3월 27일 문서상담완료받았던 여자 내담자입니다. 아직 1차 지침 수행전이고요..... 그냥 다짐하러.. 이렇게 글 남겨요...
상대방의 유학으로 장거리 연애중이고, 마음이 식었다고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고프저신이죠..(유학 후엔 시각적 본능을 충족시키지 못해 고프보단 못한 프레임을 갖게 됐고. 상황적인 문제로 고프고신에서 중프저신쯤..?) 구질구질하게 매달리진 않았지만 다른 연락제외 하루에 잠깐씩이라도 통화나 해보자하고 연락을 유지중에 이런 애매한게 싫어서 인터넷을 찾고 찾다가 아트라상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상담완료 후에 상담글 지침들 조금도 마음에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확률은 70프로 받았어요. 8-90프로 받으신 분들이 있으니 70받았음에도 참 불안하네요. 상담글 내용처럼 행동을 해야하는 걸 알면서도 행동을 섣불리 할 수가 없었죠, 상대방이 제대로 마음 잡고 끝낼까봐요.
카톡 프사 관리 끝났고. 이제 연락 끊고 지침만 남았습니다. 연락끊는 거 쉬울 줄 알았는데...... 상대방한테서 카톡하나 오니 마음이 너무너무 어렵네요. 이별통보받은 날처럼 멍하니 손에 아무것도 잡히질 않습니다. 그래도 해야겠지요. 더 미루다가는 상대방한테 제 프레임이 더 떨어져서 정말 멀어질까봐요. 이제 몇일간 연락두절합니다.. 그리고 지침도 쓸거에요. 무서워요. 불안합니다. 다른 분들 후기 보니 .. 이 두려움 극복하고 지침 사용 후에 재회하신 분들 계시더라고요. 저도 한번 해볼게요. 재회하면 또 후기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