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서영쌤, 수건입니다. 1차 에프터메일 후기입니다
수건으로맞자
2018. 04. 01
서영쌤, 수건입니다. 애프터 보내고 서영쌤은 갈길이 멀었다며..아직도 여자 행동, 말 의식하는거 때문에 지침수행이 제대로 안됀다고...공백기간 동안 제가 일일이 걔가 말한 내용, 행동을 적어놓은거 자체가 이미 내프가 바닥이라는 걸 애프터 받고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ㅋㅋ 정신차리고 다시 칼럼 이론 정독할게요!!!!! 지침문자 보낸후 상대방 반응때문에내프 요동치면서 감정제어하느라 미칠뻔 했습니다. 1차 지침문자 후 어떤 반응이 오던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는걸 아는데도요. 상대방의 빠른 답톡후에 저도쿨하게 알았다는 톡을 보냈는데 지금까지 1이 안사라졌네요. 와 진짜더 노력해야하네요 전. 머릿속에선 소설쓰고난립니다. 차라리 답톡했을때 제가 읽씹할걸 그랬어요. 애프터메일에서 좀 더 샌 지침을 주셨는데, 받으면서 생각한 게 '정말 이렇게까지 노력해서 재회할 거라면, 대체자를 구하는게 낫지 않을까'란 생각을요. 왜이렇게 걔 프레임에 내가 휘둘리면서 살아야하나..? 란 생각도 들고요. 후기를 읽고계시는 저프레임 내담자분들, 상담사님들 지침은 최선의 방향입니다.
괜히 의심해서 지침 어기지 마시고, 소망적오류 빠지지 마시고, 이해하시고, 체화될때까지 계속 읽어나가세요. 저도 하루라도 컬럼 후기읽는거 소홀해지면 감정 올랐다 내려갔다 합니다; 컬럼 후기 매일 끼고 살아야 한다 생각해요 진짜. 감수성이 풍부한 분들(?)이라 상대방의 행동,말에 하나하나 의미부여하고 그러면 지침 어기고...제가 그래요 ㅠㅠ 크게 어긴적은 없지만.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서영쌤!! 감사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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