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사님~ 정성스럽게 작성해주신 상담글 잘 보았습니다^^
처음 상담글을 읽어볼 때는 우웅? 상담사님이 내 글을 잘못 보신건가? 했는데,
재차 읽어볼수록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이 이해되더라고요.
크.... 제 광대가 승천할 뻔 했습니다. 이강희 상담사님 부디 적게 일하시고 많이 버시길.

나쁜 얘기라도 가감없이 써주신다 하시기에 유리멘탈인 저는 미리 심장을 부여잡으며 읽어내렸으나....
무리 없네요.(단호) 이 정도는 기분 나쁘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쉐도우 복싱급 신뢰감 테스트를 지적해주시는 부분을 보며
'아, 상담사님이 배려가 깊으셔서 이 정도로 글을 써주셨던 거구나ㅜ' 했습니다.
나쁜 얘기 너무 아끼신 것 같은데요?ㅜ 네ㅜ 저도 몹시 반성반성반성 하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설마설마하긴 했지만 상대가 연못유저였다니ㅎㄷㄷ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기 위해 이론을 열심히 익혀야겠어요. 하.... 인생....

오늘도 통화를 했는데 상담글을 읽어본 덕분에 좋은 분위기로 대화할 수 있었어요.
궁금한 점도 해결되고 여유도 생기니 상대방이 갈굼시도를 해도 별 타격 받지 않고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파고들 데가 보인다ㅋㅋㅋ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상담 신청 후에 일어난 멘탈 깨지는 사건 때문에
(그 말미에 덧붙였던 선물....)
상담 자체에 대한 죄책감도 들었었는데, 상담글을 읽어보니 역시 좋은 경험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이번 상담이.
크.... 아직 후기를 길게 쓸 거리가 없네요ㅎㅎ
문서상담이긴 했지만 이렇게나마 뵙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상담 감사했어요^^
요즘 미세먼지에 황사도 심한데 건강 조심하세요!
마스크 잘 끼고 다니시고, 뜨슨 물 많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