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희 상담사님.. 2차상담이후에 공백기를 가지는 내담자입니다. ^^
상담후기같은 건 작성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냥 넘거가고싶었는데,,, 최근 이강희상담사님 후기를 읽다보니 저도이렇게 쓰고있네요^^

먼저 저의 상황은 cc로 만나 장기연애 중 제가 취업하면서, 직장의 힘듦을 느끼고 저프행동(집착, 의지를 넘어선 관심, 매달림/ 단, 헤어질땐 매달리지 않았습니다!!)을 통해 “좋아는 하지만 더 이상 사랑하지는 않는다”라는 이별을 통보받은 저프고신케이스입니다. ^^

1차상담은 문서상담 2차상담은 음성상담 이강희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습니다.

먼저 1차상담은 몇 주간 공백기후 지침전송하였고, 상대방에게서 폭발적인 반응이 왔습니다.
상담사님께서 상황이 정말 좋다고 말씀하셧고, 공백기만 잘 지키면된다고 하셧죠..

이때까지만 해도 가만히 아무것도 노력하지않아도 재회되겟네 스스로 안도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프케이스인 저는 지침을 어겻죠!! 공백기를 지키라고 하셧는데 전화를 받아버려서 상황이 틀어져 벼렸습니다. 그 후 더욱 초조해졌고,, 저의 내적프레임은 더 바닥을 쳤던거 같습니다.

이 후에 먼가 스스로 “이 여자는 나랑 인연이 아닌가보다” 합리화 함으로써 마음이 편해지면서, “이 여자를 다시 만나야되나 이렇게까지 하면서” 스스로의 질문에 답을 정하지 못한 채 답답한 나머지 2차 음성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2차 음성상담 후 상담사님이 지침수행함에 있어, 저의 내적프레임이 단단히지 않아서 였는지 자신감없는 지침수행으로 실패하였습니다.

이후 현재는 상대방에게 미해결과제를 던졌고, 공백기를 가지는 중에 있습니다. 이게 저의 몇 달간 행적입니다.

제가 요즘 들어 정말 많이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매번 회사에서 일하면서 칼럼도 읽으면서 내적프레임!! 내적프레임!! 계속 그렇게 뜬구름이란 느낌을 너무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내적프레임은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상승한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뜬구름일 것이며, 스스로 무언가 운동을 하든, 추천도서를 읽든 스스로를 개발하고 바꿔나가는 노력을 하며 느끼는 점이 있다면 그것은 뜬구름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가온다는 것입니다.

마치 고등학교때 풀리지 않던 수학문제를 풀었을 때 처럼요!!

특히 저프레임케이스 이신분들 !! 힘내시고 우리도 변할 수 있다 걸 상담사님께 보여드립시다.!!

마지막으로 상담사님 !! 이번엔 믿고 기다려주세요!! 멋지게 다가가겟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