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는 6일째네요.. 6일동안 상담 받기만을
기다렸는데 드디어 오늘 하서영 상담사님과
음성 상담 했어요! 재회후기는 아닙니다!

정말 6일동안 1끼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집에선 제 상황 몰라서 그렇게 잘 먹던 애가
왜이렇게 안먹냐며 걱정하고...
죽을만큼 힘들었어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멘탈도 왔다갔다 감정기복이 심해지고...
남친은 도대체 뭐하고 다니는지 궁금하고
답답하고...어쩌다 이 지경까지 이르렀는지ㅠ

저는 약 3개월 정도 만났고 6일 전에
헤어졌네요... 정말 많이 싸웠어요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싸웠죠
문제는 별것도 아닌 걸로 싸웠다는 거...!

저는 남친이 헤어질 때 너는 자존감도 낮다
어떤 남자가 좋아하겠느냐 남자한테 의지
하려한다... 심지어 전 큰수술은 아니지만
머리도 꼬맨 상태였는데 그렇게 이별까지
해야하니 감당하기 힘들더라구요...

모든 게 제 잘못같았어요.. 그 전에는
좋지 않은 남자들을 많이 만났는데
이번엔 아니였거든요... 근데 그런 사람이
제게 상처주는 말을 하다뇨....

근데 반전은 여기서부터...
전 제가 저프저신이라고 당연하게 생각했죠
제가 헤어지자 하든 남친이 헤어지자 하든
제가 거의다 붙잡고 매달리고 했거든요..

근데 서영쌤의 진단은 ‘고프저신’
제가 고프라구요??? 제 귀를 의심했어요
서영쌤의 어렸을 적을 보는 거 같다고
하시면서 자존심이 굉장히 세다고 했어요
센건 알았지만 저는 남친한테 자존심 다
짓밟혔다 생각했는데 그정도까진 아니더라구요
남친 입장에선 제가 100을 하면 50밖에
못 느낀다면서...신뢰감은 바닥..

제가 생각해도 요구사항이
과했어요 남친이 일땜에 가뜩이나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 저때문에도 받았을거 생각하니
너무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감정에 따라 행동하다 보니
남친이 저한테 신뢰도가 굉장히 낮아서
헤어진거라고 하더군요 충격이었죠

전 프레임때문이라 생각했는데
신뢰도 때문이라니.. 전 신뢰도는 높다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래서 상담사한테 한번쯤은
자기점검을 해보는 게 정말 도움이 많이 돼요!
혼자 혹은 주변인보다 더 객관적으로 봐줄수
있거든요..

저는 재회확률 20%라 생각했어요
어떤 후기보니 저처럼 남친한테 헤어지고
좋은 말로 마무리까지 지어버렸거든요
근데 80%라고 해주시고 너무 좋았어요!
전 제게 문제가 굉장히 많은 줄 알았는데
화를 줄이는게 관건이라고 해주셨어요

저는 상담 받기 전까지 제가 문제 투성이고
어떤 남자도 저를 사랑하지 않을 거 같았어요
그런데 서영쌤이 저는 사랑받을 수밖에 없대요
그런 사람만 골라 만나는 것도 있고
절대 저프가 될 수도 없대요 자존심이 강해서
자존심 하나로 앞으로 살면 저프 될리 없다면서
너무 놀랍기도 하고 안심도 되고...

공백기 40일과 지침 1개 주셨어요
카톡관리법도요 빠르면 한 달 늦으면 두 달
이라하셨고 지침 안 써도 카톡만 관리하면
먼저 연락올 수도 있다고 해주셨죠

십년묵은 고통과 슬픔이 서영쌤 상담만으로
싹 사라지면서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참고로 저 유리멘탈이에요 상담사를 걍 믿으세요 밑져야 본전이다 하고)
지금은 너무 편안해지고 안정됐어요
바로 카톡 사진과 인스타에 올렸어요
반응이 벌써부터 좋게 오구요

저는 남친이랑 얼마 안만났지만 미래에 대한
얘기도 많이하고 구체적으로 했었어요
남친만한 남자 없을 거 같아요
재회하면 정말 신뢰도 쌓아서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서영쌤과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더더더 좋았어요 갠적으로 알고
지내고 싶더라구요! 이메일로 상담말고
막 보낼거에용!!!ㅋㅋ

이제는 맘편히 지내면서 반성도 하고
발전하려구요! 저 재회하려면 아직 멀었어요
솔직히 서영쌤 말만 믿으면 된거다!
생각하는데 자만하지 않으려구요 변수란 것도
있을테니까요! 일단 상담받아보셔요

그럼 여기 후기들처럼 마음이 좋아지고
덜 불안해져요 저도 이러다 또 언제
멘탈이 나갈지는 몰라도 여기 온 만큼
어차피 멘탈 나간거 걍 냅두지 말고
상담사분들께 믿고 맡겨 보세요
뭔가 홍보하는 느낌인데 절대 아니구요

참고로 다른 곳 다녀오신 분들도 계실텐데
저도 예전 남친땜에 이런걸 알게 됐어요
아트라상은 그 당시 답변이 너무 늦었어서
상담 못받아서 다른 4곳을 받아봤어요

저같이 사기 당하지 않길 바라며 말씀드릴게요
저 되게 까다롭고 신중하고 따지거든요
우선 P사는 상담사가 대표1인인데 무난하지만
뭔가 직접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방식은 주지 않아요 카톡관리하라, 내면을 바꿔주진 않죠. Y사는 음성 상담 후 지침문자 주는데 솔직히 여기만큼 상세하게 해주지 않아요 뭐만하면 돈 내래요..유명 블로거가 하는 C사는 진짜 양xx 사기꾼이니 조심하세요 돈 100만원 날렸어요 특히 여자들 조심하세요! 목적있는 상담을 하려해요 물론 전 눈치가 빨라 그 전에 연락 끊었구요 유명 네이버 카페에서 운영중인 B사는 거기도 좀 꾼기질이 보이는데 성향이 좀 달라요 굉장히 파티피플같은 성향이랄까...

결론은 갠적으루 여기도 상담 받기 전엔
반신반의 했지만 상담뿐만 아니라 지침도 주시고 제 상황에 맞는 내면을 변화할 수 있는 방법도 주죠. 이 모든걸 다 해주는 곳은 없어요
저 진짜 그냥 직장인입니다 혼자 이겨낼 바에
여기서 상담받는게 심적으루 좋으실거에요

모든 내담자 분들 화이팅!
고생하시는 상담사 분들도 화이팅!
우리 모두 행복해져요 아파하기엔
너무 아까운 시간들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