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영쌤 잘지내시나요?? 저 닉네임만 보고 아시겠죠 굳이 신상 안밝혀도??ㅎㅎㅎㅎ
요즘도 꾸준히 아트라상 후기 읽으러 방문하는데 쌤 힘내시라고 주저리주저리 제 근황 끄적여볼게요^^  재뢰를 포기하고 상담받은 그 여자는 카톡 사진을 거의 2~3일에 한번씩 자기 잘나온 얼굴로 바꾸는데 좀 미친x같아요...
참고로 저는 이 미친x때문에 3번이나 상담을 받았죠.. 그렇게 좋아하던 여자가 순식간에 저에게 미친x이 될 수있다니.. ㅎㅎㅎ

이 여자 저에게 초고프 초저신이거든요. 고프... 엄청난 매력의 소유자이지요.. 하지만 그 매력의 quality 또한 중요한거 같아요. 진짜 매력적인 고프가 있지만, 이 여자는 쓰레기짓하는 고프였거든요. 속은 텅 비어있는...

이 여자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ㅎㅎ 저 소개팅 했던 여자분에게 고백받았어요 ㅎㅎ 직접적으로 받은게 아니라 "오빠 우리는 무슨 관계야? 할 말 없어?" 이 소리 들었네요. ㅎㅎㅎ 당장 나에게 고백해 맞죠???

근데 저 진짜 미안한데... 일부러 고백에 대한 대답 끌고있어요. 왜냐? 최근에 또 소개받은 여자분이 있는데.. 이 여자 객프가 좀 취저거든요 ㅎㅎㅎㅎ 한 번 만났고 연락 계속하고 있는데 프레임관리 잘하는 분이여서 저도 한 번 프레임으로 이겨볼려구요^^ ㅎㅎ

그렇게 저프짓을 하던 제가 이렇게 변했네요. 솔직히 말해서 프레임 강박증??? 정도 까지 생길려하는데, 또 천성이 신뢰감 좋은 스타일이기 때문에 잘 조절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서영 상담사님! 마지막 상담때 남은 30분 언제 사용해서 쌤 목소리 다시 들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잘 지내세요.
많은 걸 변화하게 만들어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