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상담사님~ 맘같아선 오빠라고 부르고 싶네여 ㅎㅎ 저보다 정신적으로 더 성숙하신 분이면 다 오빠 ㅋㅋㅋㅋ

일단 저는 2월 20일에 이한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구요 당시 상담을 빨리 받고싶기도 하고 늦은시간이라 더 늦으면 폐가 될 것 같아 상담시간을 타이트하게 잡는 바람에 ㅜㅜ
집에 가는 길에 통화연결이 되었는데..
그래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이해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해여 헿

다른 분들이 이한쌤 뭐 무뚝뚝하다 무섭다..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셔서 마음의 준비를 했던 탓인지 저는 그닥?
굉장히 편안하고 넘 좋았다는

그리고 녹음파일 계속 듣고있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상담사님 목소리 리스펙트♥
정말로 다른 분들 말대로 훈남일것 같네여 ㅋㅋ

저는 일단 한달이라는 초단기 연애에
뭐 흔한 고프저신
자존감낮고 불안감에 찌든ㅋㅋㅋㅋ
애정결핍 여자 내담자입니다
사실 인정하기 싫었던 부분이라 아니라 부정하고 살았는게 맞는거 같아요 ㅋㅋ 이제 인정..

처음엔 너무 부정적이고 불안한 마음에
사실 상담하는 내내 부정적인 마음이 많이
앞섰는데 상담사님이 잘 컨트롤 해주시고
조곤조곤 잘 얘기해주셔서
그리고 녹음된 내용을 다시 돌려 들어보면 들어볼수록 안들렸던 말들과 모든 상담내용 하나하나가 마음에 쏙쏙 와닿네요ㅜㅜ
아직 완전 이성을 찾은 건 아니지만
제 자신을 인정하고나니 훨씬 마음이 편해집니다
상대방의 상황이나 마음도 알게되었구요

저는 불안감이 많은 타입이라 상대방이 나에게 조금이라도 소홀하다싶으면 시비걸고 틱틱거리고.. 자존심 내세우던 타입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싸우다가 제가 먼저 이별을 고했고.. 너무 단번에 알았다고 하는 그의 태도에 1차 충격.. 전화씹는거에 2차 충격..
애써 보낸 카톡에 거절까지 3차로 얻어맞고
정신못차리고 카톡폭탄 처절문자 전화테러했던 진상입니다 ㅋㅋㅋㅋ 미쳤지 내가..

일단 상담사님께 1-2주의 공백기 후에 1차 지침문자 받았는데..
사실 처음엔 이걸로..?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ㅋㅋ
상담사님 얘기듣고 다른 후기들 읽어보니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 아닌가봐요~
그러니 다른 분들도 그런생각들더라도
절대 이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정상입니닷

지금은 이론공부하고 칼럼읽규 후기읽규
녹음파일 계속 듣다보니
세뇌가 된건지 입력이 된건지 ㅋㅋ
문자 얼른 보내고 싶어지네요^^

저는 사내연애라기보다 같이 속해있는 곳이 있어 한두번쯤은 더 마주칠 예정이라
일단 마주칠때만큼은 있는대로 프레임 올려놓고 ㅋㅋ카톡지침 실행하고
한 일주일정도 더 있다가 문자보내려구요~

선생님이 문자를 보내고 만나자고 하면 오케이하고 씹으면 어떻게 할지까지 알려주셨는데..
만약 상대방이 정중하게 거절하거나 하면 어쩌죠? ㅋㅋㅋㅋ
이러고 있는 나는 아직 똥내프..
하지만 상담사님이 그런 상황까지 말씀하진 않으신걸보니 그럴일은 거의 없다는 뜻이겠져?ㅜㅜ그러케 믿고싶습니당 ㅎㅎ

저는 확률 6-70프로 받았어요
제가 알려달라거 한거긴한데 ㅋㅋㅋ
백프로라고 해주실 줄 알았는데
아니라 실망 아닌 실망은 조금 했지만 ㅋㅋ
확률은 내담자에게서 나오는 것이고 고정값이니 너무 연연하지말라는 쌤 말듣고 또 위로가 됐어요!
신경안쓰고 불안한 마음 달래며
열심히 프레임 높이기 내프 쌓기 해보려구요^^

우리 모두 재회를 목적으로 이곳에 들어왔지만
이 모든 것이 결국엔 나를 위한 일이라는걸
저뿐만이 아니라 모든 분들이 깨달아가시는 것 같아요

자기자신을 더욱 사랑하면 결국 그사람도 나를 사랑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일찍 알았으면 좋았겠지만 지금이라도 알게되고 재회 후 혹은 다른 누군가를 만나더라도
이제 후회없이 연애해볼 수 있는 기대감이 조금이라도 생긴 것 같아 마음이 편안합니다^^

진짜 자신의 일처럼 마음써주신 상담사님!
너무나 감사하고
에프터메일에서 꼭 지켜보겠다고 하셨는데 ㅋㅋ
저 꼭 지침 지킵니다! 지켜봐주세요!!
에프터메일은 웃으면서 뵐수 있길 바래요~
늦은시간까지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내담자님들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