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감사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불안한 저에게 객관적인 말씀으로 상황을 인지할 수 있게 해주신 이한 샘과 그리고 물어보는 것에 대해 항상 친절히 대답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관리자님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이한 상담사님께 11월과 12월 총 2차 상담을 받았던 내담자에요.
상대랑은 3개월 정도 만나고 헤어진 상태였고 내프는 바닥이었어요. 자존심도 다 무너진 상태였구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저는 재회는 안하려고 합니다.

마지막 지침을 이한 샘께서 1월말에 해주셨는데 아직 아무런 소식도 없는 상태에요.
아무런 반응이 없는게 나쁜 의미만은 아니니까요.

상담을 받은 덕분에 제 마음 컨트롤 하는 능력은 많이 커졌어요. 얻은 게 있으니 재회는 굳이 안해도 괜찮단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2차 상담후 이한 샘의 지침을 기다리던 중 다른 좋은 사람이 생겼는데 지금은 상황적 조건으로 인해 신뢰감이 떨어져 만남이 중단된 상태에요.

물론 이 사람때문에 재회의지를 내려놓은 건 아니고 그전부터 이미 내려놓은 상태였어요.

아마 조만간 상담을 하러 또 찾아올 것 같긴 하지만 우선은 아트라상에서 배운대로 그리고 제 감정이 시키는 것과는 반대로 행동하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려고 합니다.



아트라상을 통해 얻은 게 많아요.
나 자신을 제일 먼저 사랑해야 한다는 것과
그런 내 모습을 보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네버엔딩 스토리 같지만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려 합니다.


다시 한번 상담해주신 이한 샘과 관리자님 정말 감사드리구요.
오늘도 사랑 덕분에 마음앓이 하시는 모든 내담자분들 힘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