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냥하세요 아트라상 내담자분들^^ 저는 짝사랑상담으로 하서영 상담사님께 1차 상담받고, 성공 직전에 갔다가 제 마음이 바껴 포기했던 내담자입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이 바껴 2차상담으로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서영 상담사님과의 상담은 항상 즐겁습니다 저만요 ㅎㅎㅎ..상담사님은 죽을마음이시겠죠^^?ㅎㅎㅎ 저는 작년5월부터 현재까지 한 여자에께 꽂혀 말로 다 표현 못할 정도로 프레임떨구고 휘둘리는 남자입니다. 하지만 워낙 버티고 버터셔인지 신뢰감 하나만큼은 좋은 남자이기도 하구요.

어떤 말까지 들었는줄 아시나요?? "나는 오빠 어장관리하고 있는거 맞구요, 오빠는 어장 속 물고기에요" ㅎㅎㅎ 이런 말까지 들으면서이 여자와 만남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놓고 어자관리 당하는거라는 말은 들은 기분 아시나요?ㅎㅎ 상담사님께서도 이렇게 주관적 프레임이 관리 안되는데 여자가 이 정도 반응을 보여주는게 정말 신기하다고 말할 정도니까요 ㅎㅎㅎ 분명 여자도 저와의 관계를 유지할 분명한 이유가 있으니 제가 이렇게 프레임을 떨구는데도 붙어있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도저히 이대로는 더이상 못갈거 같다 생각하여, 한 달 안에 사귀던지 끝내던지 결론을 짓자고 여자에게 제안을 했고 여자도 수락하여 무슨 계약관계하듯이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서영 상담사님이 정말 애쓰시면서 여러 자료를 제시해주시면서 정말 저의 전담 supporter처럼 해주시는데, 제가 보답을 해야겠죠?^^

솔직한 지금 심정은 제가 이 여자에게 심적, 물적으로 너무나 많은 신경을 썻기 때문에 보상심리 및 오기같은 것이 발동된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물론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 또한 크죠. 이 여자와 만약 사귄다해도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되있기에 프레임이론 완전 정복이 저에겐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임 관리 엉망남으로서 제가 누군가에게 충고할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하는데까지 해보세요!!" 상대방이 싫어 그만하자 했다가, 다시 생각나서 재회과정을 밟고.. 왔다갔다 하는 심리 또한 저는 자연스러운 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에 솔직하게 행동하시고, 그 결과는 전적으로 책임지시면 됩니다. 다들 화이팅!!!!!!!!

p.s 하서영쌤 - 역대급 빡침 해주셔서 대리만족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