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남성입니다.
일단 재회후기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솔직히 오늘 상담후기등에 불만이 많아서 폭풍 글 썼다가 너무 건방지고 감정이 많이 들어간거 같아서 삭제했습니다. 전 절대 재회 후기 아니면 안 써야지 했는데...
이렇게 쓰게 되네요..
제 사연은 결코 평범하지 않습니다.제가 생각하기에는 재회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을 했으니까요.
근데 이한쌤!! 50~60을 주셨네요.... 암튼 상대방은 결코 평범하지 않고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신 분이라면 다 손가락질 할 사람입니다.
(저도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인데.....근데 사랑하는 감정이 생기니 그게 저의 일이 되니 정상적인 사고가 안 되네요...)
일단 무조건 재회만 보고 달릴껍니다. 솔직히 타 업체에 프로젝트 진행중입니다.
300만원................정말 아깝다면 아깝죠 크다면 크고...
근데 이한쌤 단호하게 말씀 주셨습니다.(에프터를 벌써 하나 날리는...ㅋ)
절대 하지말고 본인의 지침만으로도 상황 연출 가능하다고....
그래서 프로젝트 중단 했습니다.(내돈 300.....ㅠㅠ)
저 재회 불가능 판정 받고 상담사님들이 다 포기해도 전 이 여자 포기 안 합니다.
1년 2년이 걸리더라도 말이죠..그 여자가 누구랑 결혼을 하는 그 순간까지....(그때까지 말라죽을지도...제가 키가 188에 평균 몸무게가 74~77인데 지금 68입니다.........이런...)
그러니까 쌤 공백기 넘 길게 주시지 말고 최대한 빠르게 한번 재회 성공 해봅시다.^^;
이 글보니 제가 여기서 말하는 내프가 막장인가 봅니다.운동(정말 잘합니다.ㅋㅋ) 그리고 운전(거의 드라이버 수준입니다.ㅋㅋ)이런거랑 친구들 사이에서는 재미있고 나름 고프라고 생각하는데...여자만 만나면....(이건 가정환경 탓이라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ㅠㅠ)
그러니까 이한 쌤...부탁 드립니다.
단호한 그리고 확신,자신감에 차는 글로 저한테 말씀 주셨으니 책임 지셔야 합니다.
확률 50~60..생각보단 너무 많이 나왔지만..결국 반반이잖아요! 저 그렇게 운이 없는 놈 아닙니다.운은 좋은 사람입니다.설마 반에 못 들어가겠습니까???정말 지침 공백기 어기지 않도록 이 악물고 버티겠으니 정말 부탁 드립니다.그리고 시간나는 대로 틈틈히 이론 계속 읽겠습니다.ㅋㅋ
그리고 쌤한테 받은 1차지침.....ㅋㅋ 이거 정말 뒤도 없는 지침인거 아시죠????(제 입장에서는 말이죠ㄷㄷㄷ)
첨에 받고...
이야 이건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그 누구에게도 할 수 없는 그런 말인데......
근데 잼있는걸???그랬습니다.
근데 겨우 이틀 지났는데....불안감이 주욱 올라옵니다.
만약 여기서 하라는 대로 다 하고 나름 프레임 신뢰 관리 해서 한다고 했는데.
안 되면????그럼 정말 뒤가 없는데???이런 생각이 드는 그런 지침입니다.
그 만큼 뒤늦게 이질감이 느껴지는 지침입니다.미래가 더 두려워 지는..... 길이 쓸데 없이 길어 졌네요.
저 시키는데로 버티고 버티고 잘 할테니까
반의 확률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세요.
이한쌤이 제 여친에 대해 적은 글 보면 많이 서글픕니다.그리고 어떠한 자극적인 단어는 절 미치게 만들고 가슴이 찢어 집니다.ㅠㅠ
그래도 이게 현실이고 이 현실 안에서 전 이 여자를 사랑합니다.
그러니까 재회 이후가 솔직히 더 중요하다면 중요한데..전 지속적으로 상담 받을 생각이며..
그럴려면 무조건 적인 재회입니다.
제 자신을 다스리겠으니 많은 도움 부탁 드리며
여기 내담자 분들 모두 원하시는바 이뤘으면 좋겠습니다.(부디 초심을 잃지 말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