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한쌤한테 1차 상담받았던 내담자입니다.
이한쌤 ‘강박증 내담자 후기’ 라고 후기쓰라고 정도로 강박증이 있는 내담자예요 ㅋㅋ

간략하게 설명해드리자면
헤어진지 4개월 됐고 이론을 알고있어서 11월쯤 만났고, 12월에 이한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1년 반의 연애, 초고프 초저신, 확률 100퍼센트
헤어지고 리바운드가 생겼어요.

보통 재회확률 100퍼센트라고하면 ‘와 좋겠다’
‘별로 어렵지않나보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으신데.. 전 헤어지고 11월달에 만났을때 여자친구가 ‘나랑 잘될 생각은없고 다른사람이 생겼다.’ 라는 카운터를 맞았고 이론을 알고있기에 잘 대처했고, 그 때문에 확률이 100퍼센트로 나왔네요.

이한쌤이 ‘보통 내담자들은 다른남자가 생겼다고하면 참지못하고 매달리는게 대부분인데 정말 잘참았다고’ 라고 하셨었네요. 이것도 강박에 한 부분이였던거같아요. 참는것도 참는건데.. 얼굴보고있는데 이런 말을 들으면 정말 멘붕오더라고요


상담 직후 2주후에 지침문자를 보냈고
반응은 폭발적이였어요.
새벽에 문자를 보내고 난 후, 다음날 아침에 문자가 왔고 전 자정이 될때까지 확인을 안했죠.

일부러 확인 안 한것도있고, 천천히 집가서 봐야지하다가 자정까지 확인을 못했었네요.

상대방은 제가 차단한줄알고, 문자, 전화, 보이스톡, 페이스북메세지 그리고 제 친구에게 말을 전해달라고 메세지까지 보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화내서 미안하다.라고 카톡이 왔죠. 저는 읽고 무시했고요.

그리고 보고도 할겸 이한쌤에게 애프터메일을 보냈는데 크리스마스에 정말 상상치못하게 연락이오셔서 깜짝놀랬어요..!!! 쉬는날이신데 크리스마스 선물 감사합니다...!

이한쌤이 걱정하지말라고 불안한 이유는 아직 이해를 못했기때문이라고, 지침문자 계속보고 이해하라고 하셨네요. 눈 빠지게 읽으라고 ㅋㅋ 궁금해서 물어본거였는데 내면에 불인감이 좀 자리 잡고있었나봐요.

지침보낸지 1달정도 지났고, 이한쌤은 따로 가능성제시지침을 줄순있지만, 가만히 있어도 연락은올거라고 기달리라고 하셨고, 원래 공백기도 1-2개월 였기때문에 좀 기달려보려고 합니다.
연락은 곧 올거같네요.

애프터메일 후 후기를 작성했어야됐는데 너무 늦었던거같아요..! 이한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관리자님도 감사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작성할게요. 모바일이라 긴 글을 적기엔 너무 불편하고, 재회후에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때는 팁도 많이 남겨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