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후기 적을 때 객관적으로 제 상황이 보여서, 마음도 다 잡고ㅋㅋ..아무한태도 말 못하는 제 속사정을 털어놓는 기분이라서 좀 낫기도 하고.. 전 후기중독?

지난번 에프터로 미해결 과제가 풀리긴 풀렸는데,후기 보면서 강희쌤 필요없는 부분은 답 안해주신다고 하셔서ㅋㅋ 리바건 본체건 확률에 영향 안미친다는거 알고 맘 편히 먹고 있습니다. 홍홍..

그래도 울컥울컥 빡치고 화나는 이 마음을 정말ㅋㅋ 이야 리바 진짜 화나내요? 단톡방에서 고양이랑 놀아준다고 동영상 찍은거 올리셨는데손에 딱 끼워진 4번째 손가락 반지. 사람 열ㅋㅋ받게 만들어서 카톡 그냥 지웠어요..저희 예전반지 인지 리바 반지인지 미해결 과제 또 생기고 아 빡쳐 이인간은 왜 이렇게 미해결 과제를 던져주는건지. . 프로필 바꾼다고 잠깐씩 들어가고 다시 지울려고요. 강희쌤도 2주동안 가만히 있으면 확.실.히 연락 온다고 하시니깐..제가 우리 강희 쌤 아니면 누굴 믿겠어요!! 그래도 어쩌면 좋을지 힌트라도 주시지..^ㅅㅜ..받아야하나 말아야하나..뭐라 해야하나..댓글에라도 힌트 좀 남겨주실래요..? 허허허허 전 아직 케어가 필요한..그러한..

걔가 리바인지 뭔지 아직도 수수깨끼지만 생긴 덕분에 헤어진거 두달 거의 다 돼서 헤어졌다는거 인정했어요. 저도 독한거 같아요ㅋㅋ그만큼 미련도 많이 버리고.. 제가 먼저 잘지내는 척 하고 있어서 자기도 사귄거겠죠.. 요즘 그래서 그런지 칼럼or사이트 후기or 블로그 뺀질나게 드나들면서 보고있어요. 해석까지는 아직 힘들긴 하지만 운전하는거 처럼,저도 체화돼면 능숙하게 딴짓도 하면서 적용 가능한거겠죠?

이번 주말, 걔가 보든 안보는 질투심 유발 확 올릴 프사 준비중입니다. 핵폭탄 던질꺼에요. 너가 감히 어?!?!? 어!!!! 그러면서 만일 전화오면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중이에요.. 괴로워 하는꼴 꼭 보고싶네요. . 정말.. 프레임은 올라갔고 제가 걔보다 한수 위 라는걸 다시 한번 똑똑히 각인 시켜줬으니깐, 즐겁기도 즐겁고ㅋㅋ

저처럼 리바인지 뭔지 존제 때문에 빡치시는분들, 조금만 참아요 화내봤자 상황은 악화고..우리는 아트라상이 있고!!!! 든든한 아군이 있어요. 저도 리바 만들려고 노력중입니다. 자기도 사귀면서 뭘ㅋㅋ!!! 나한태 뭐라 할 자격없어.흥

다들 깨진그릇 붙이면 다시 깨진다고,뜯어말리지만 이번기회를 통해서 제 문제점을 알았으니깐, 전 그 깨진그릇을 붙일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놓치지 않을꺼에요.칼 박박갈고 있어요..증말로^^.. 이론 열심히 체화시키고 있어요.

다들 블로그 올라오는거 정독 열심히 하세요! 볼때마다 머리속에 들어오는 정보가 틀려요..제가 강력지침 받은거 오늘 알았어요ㅋㅋ..볼때마다 알아가고 얻어가는게 틀려요.

그리고..주변 지인분들한태 말해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정말 도움 안돼요!! 이론이 차라리 나아요 증말..그리고 가끔 후기보다가 나도..설마..이러면서 소망적 부조화? 생겨서 힘들어하지 마세요..저도 그래서 힘들어 하다가 정신 차렸어요. 나만 힘들고 나만 손해에요..나만 아파요..

길고 긴 싸움이고, 접시는 빨리 다른걸 사는게 낫지만 우리는 다시 붙이기 위해 왔고 그 안에서 다른 이쁜 접시를 찾을수도 있는거고! 그러니깐 힘냅시다!!

강희쌤 2주뒤,혹은 연락오면 바로 상담신청 보낼께요ㅋㅋ..그때 뵈요! 연락오면 어째야 할지 아직도 감도 안잡혀서.. 으 그래도 망치지는 않을꺼에요. 여기까지 어떻게 오면서 제대로됀 지침 하나도 못썼는데, 이대로는 못꺾어요 하하^^..

끝으로 제가 배경화면 해놓고 늘 생각하면서 다짐하고 있는 제가 쓴 글로 마무리 지을께요.

1.우리는 헤어졌다. 인정하자
2.이번 연애는 이렇게 끝났지만, 나에게 이런 변화를 가져다준 사람에게 감사하고 전혀 실패한게 아니다.이제 시작이다
3.나 혼자 서는법을 배우자 난 언제나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고 객관적 가치가 높은 사람이다. 전혀 꿀릴게 없다.
4.그사람 때문에 그만 아파하고,프레임의 장난에 그만 놀아나자
5.운동도 열심히 해보고,스타일도 바꾸자. 까짓꺼 할일도 없는데 어떠냐
6.그사람이 아니더라도 나를 걱정하고 아껴주는 사람이 있다. 목매지말고 혼자서 스스로 스는법을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