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태 살면서 후기라는걸 한번도 써본적도 없고 쓸생각이 없었던 저에게 이렇게 쓸생각을 주신 하서영선생님 께 정말 고마워요~

막상 처음 후기를 써내려고 하니 뭐라고 적어야할지 모르겠네요. ㅎㅎ

앞서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300일동안 연애를 해왔었고 그 연애 기간동안 정말 셀수 없이 많은 다툼과 싸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서로 많이 지치기도 했었구요.

그러던 어느날 서로 또 작은일로 싸우다가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떄는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알것같아요. (제 자존심 을 지키려고 했던 것같아요.)

여기 계신 다른 내담자분들처럼 저도 정말 많이 후회 하고 매달리고 붙잡아 보았지만 역시나 냉정한 뒷모습만 바라볼수밖에 없었던 상황
이었죠.

그렇게 괴로운 몇일 을 잠도 못자고 입도 안대던 술도 마시고 지내고 있을때 문득 이런생각을 해봤어요.

누군가 내 자신을 다시한번 바라봐주고 길잡이 해줄수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구요.
그래서 검색도중 아트라상 을 발견하게 된거구요.

상담신청하기전에 칼럼만 다 읽어봐도 도움이 많이 되었고 제 상황이 어떤상황이였다는걸 충분히 느낄수있었습니다.

오늘 하서영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했었는데요.

처음에는 저도 긴장하고 그래서인지 말도 제대로 못했던것같은데 편한 친구처럼 대해주셔서 저역시 편하게
상담을 받았었어요.

질문 리스트들도 만들어봤는데 고작 3개 뿐이여서 좀 부끄러웠습니다.;;ㅎㅎ(다음 2차상담때는 많이 만들테니 기대하세요! ㅎㅎ)

오늘 하서영 선생님께 상담받으면서 느낀점은 여자로써의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 얘기 해주실줄알았지만.

그거와 다르게 제가 정말 몰랐던 부분 하나하나 완벽하게 해석을 해주시고 앞으로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 길(지침)도 알려주셔서
낮아졌던 자신감이 지금은 풀파워네요.(처방 제대로 해주셨어요.b^^)

여기 계신 출중하신 다른 선생님들과 한끗도 부족하지않는 실력 과 지적이시고 탁월한 재능이 있으시다는걸 느꼈습니다.

물론 처음 상담받아서 이런얘기 할수도 있겠지만요.(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상담하는 내내 1분1초가 정말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였어요.

제 인생에서 잊을수 없는 상담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계신 내담자분들께 드리고 싶은말은

누구나 그렇듯 이별은 아플수밖에 없어요 가장 중요한건 누가 먼저 다시 일어서냐가 문제 인것같아요.
(자신이 고프레임저신뢰도 든 저프레임저신뢰도 이든)

어떤 목적지에 목표를 두고 뛰어가다가 크게 넘어졌는데 "난 이제 어떻하지.. 틀린건가.." 하고 이렇게 자책하고 가만히 있을껀가요?

아니면 "넘어져서 상처를 크게 입었지만 빨리 다시 일어나서 달려가보자!" 하고 다시 뛰실껀가요?

일어서기는 쓰러지는것보다 10배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주저말고 다시 일어서서 목적지를 향해 뛰어가세요.!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하서영선생님께 감사드리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May the odds be ever in your fav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