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차상담때 아주 쉬운 케이스로 재회를 했구요. 이후에 다시 이별하여 10월 중순에 2차상담을 받았어요. 이때는 제가 재회의지가 없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강력지침으로 전략적으로 프레임을 높여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액션도 하지 않았어요. 워낙 초고프였기때문에 남자에게 찔러보는 연락이 몇번 왔지만, 제가 답을 씹기도 했고, 또 답을 하면 남자가 씹고, 정말 고구마 100개 먹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남자가 연락 온 시점들이 프사를 바꿨을때였어요. 저는 원래 프사로 얼굴을 하지 않는데, 용기내서 했더니 정말 그때마다 남자의 문자가 왔어요
이런게 본능의 영역인가봐요. 여러분도 꼭 프사관리 하세요~ 전 지금 이쁜 프사가 떨어져서 고민이랍니다 ㅠ그렇게 지내다...제가 남친을 많이 좋아하고 있다고 느꼈어요. 다시 이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맘이 간절해지고, 여러 후기들, 칼럼들을 다시 읽고, 상담내용도 다시 들어보니... 지침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강력지침을 보낼 용기가생겼고, 아트라상과 손쌤을 믿게 됐어요. 기간이 많이 지나, 지침을 쓸수 있을지 확인하고, 상담받으려고 3차상담 신청을 해놨어요. 헤어져서 우울하고 괴로워하는것보다, 손쌤을 믿고 제가 원하는 재회를 하는것을 목표로 삼으니... 오히려 자신감도 생깁니다!!
마음이 헛헛한 12월! 모두 힘내시고
저도 좋은 후기로 다시 적을 날이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관리자님... 저의 괴로운 마음에 너무 괴롭혀드린건 아닌지..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