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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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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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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1차 하서영쌤, 2차 이한쌤 상담후기입니다.

쩡팔

안녕하세요 하서영쌤, 이한쌤 거친 내담자입니다. 1차 상담 후 지침어기고, 바로 2차 후기 받자마자 깨달은게 있어 간략하게 후기남깁니다.

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공과대학나와서 건설업에 일하고 있습니다. 딱 보듯이 인문학적 소양보다는 숫자계산이 편하고, 눈에 보이는 걸 믿으며, 원인과 결과를 따지고, 경험론적 지식이 있습니다.

현재 이별상태에서 지금까지 만나본 여성 보다 너무나 큰 프레임의 소지자였기에, 이렇게 상담까지 받아보고, 칼럼도 엄청 공부했습니다. 1차 상담 후 많은 칼럼을 보게되었는데, 혼자서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이해가 안되니 무작정 믿기도 힘들고... 그리고 하서영쌤하고 상담할때는 제가 완전 포기 상태이고, 근무 중인터라 오직 듣기만 했는데, 이한쌤하고 상담 할때는 나름 칼럼도 많이 봤고, 집에서 쉬고 있는 상태여서 질문도 꽤나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깨달은 점을 나중에 제가 보려고 적기도 하지만, 저와 같은 생각 가지신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되시라고 적어봅니다.

1. 프레임이란 매력정도라 서술되어 있는데, 여자 외모로만 쉽게 말하자면, 저는 과거에 보통정도의 여자만 만나왔고, (저프레임여자들)/ 현재 이별 상태인 여자는 겁나게 이쁜 여자(고프레임) 여자를 만난 겁니다.

2. 칼럼을 보면 과거에 해왔던 또는 만나왔던 이성을 상대패턴을 읽고 현재 나의 모습도 그러할 거다라고 적혀있는데 (제 기억이 틀릴 수도) 저는 좀 달랐거든요. 과거에는 엄청난 고프였는데 지금 여자에게는 엄청난 저프레임으로 다가갔어요. 당연히 겁나 이쁘니까? 그러다보니 저의 내프로 과거에는 넘쳐났는데, 지금은 내프가 바닥이죠. 이글을 적는 이유는 혼동하지마시라구요. 과거에는 어땟든 지금은 저프레임, 내프레임은 바닥. 이게 현실입니다.

3. 저도 상담요청이나 에프터할때 그랬지만 있었던 일들 전부 세세하게 적어나갔습니다. 그렇게해야지 상담사님께 좀 더 좋은 조언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데 제가 오늘 느낀건 어쨋든 결과적으로 저프레임, 내적프레임 낮다 이거입니다. 그러니 다른 분들도 에프터메일 보내실 때 너무 장황하게 서술않아셔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4. 상대방 sns 보며 멘탈붕괴 등등 의미부여갖지 말라고 하시는데, 정말 이론에 따르면 그게 맞는게 그런 다고 달라지는 건 없다는 겁니다. 어찌되었든 난 이별상태이고, 내가 저프레임, 내적프레임이 낮다면 고프레임으로 만들고 내적프레임을 상승시키는게 정답이라는 겁니다.

이 프레임 상승시키는게 정말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 왜냐면 내가 저프레임이고 내적프레임이 낮다라는 거 자체는 그만큼 상대에게 큰 사랑을 느끼기 때문에 연애초보인 저 같은 사람에게는 당연히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들 첫사랑은 실패한다라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 경험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자연스럽게 우리들은 똑같은 잘못을 반복안하는 스킬이라는 게 자연스럽게 습득되겠지요. 어찌보면 우리는 상담을 받음으로써 그런 경험들을 직접 경험들을 통해 배운게 아니라, 누군가의 조언을 통한 직간접적으로 지름길을 통해 배워나가다보니 받아들이기가 참으로 힘든 것 같습니다. 오주원 쌤 칼럼을 보면 믿지 말고 이해하라하는데, 솔직히 이해하려면 경험이 있어야될 것 같은데 그래서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일단 상담찾으신 분이라면 한번 믿어보세요. 저도 일단 믿으려구요.

1차 상담 받은 후 상대방 sns 맨날 염탐하며 혼자 판단하고 예측하고, 공부한 결과 1차 상담사인 하서영쌤한테 제 이별 상황에 대해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상담때 말씀드리지 못한 내용을 알릴려고 폭탄에프터메일도 보내보고, 제가 제대로된 상황을 알려드리지 못했다는 생각에 지침도 어기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2차 상담까지 받았죠. 그런데 그런 상황상황들이 구체적으로 알리고 하는 그런 건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결국엔 고프레임, 신뢰도 등등 큰 틀에서 봐야되며, 그 문제점을 보완하는 것이 주된 것이더라구요.

이 글을 적는 저 또한 아직 완전히 이해는 안됩니다. 하지만 더이상 방법이 없으니 여기까지 왔거든요. 그래서 이한 상담사님은 저에게 상당한 우려를 표하셨지만 주신 지침 100% 수행하겠습니다. 1차지침이 지금으로부터 최소 2주, 2차 지침이 지금으로 부터 최소 2달인데. 그 기간이 지나면 해답이 나오겠지요.
하서영쌤, 이한쌤 두분다 감사했습니다. 저랑 상담끝나고 식사도 못드시고 바로 또 상담들어가시는 이한쌤, 강제다이어트 적당히 하시고 기운내세요. 배고파서 저한테 승질내신줄..ㅋㅋ 농담이구요, 저의 염원대로, 그리고 두분의 도움대로 좋은 재회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다른 분들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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