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서영 상담사님께 2번 상담받은 내담자입니다. 2번 받게된 이유는 첫번째 상담에서 그렇게 프레임관리랑 여러 지침 주셨는데도 sns관리만으로 옛 여자친구가 연락이 오자 마음이 너무 급해진 나머지... 마음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말았네요! 사실 짧은 연애 케이스는 마이너스에서 영으로 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셨었는데 다시 연락오고 만나자는 과정에서 영이었던 상황을 잘못 해석하는 소망적 오류를 범한것같네요. 그리고 거기에 자존심부리기까지.. 일단 2차 상담을 통해 사과하는 지침문자 보내고 상대의 마음이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리는 중입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자 다짐했는데 순간의 유혹을 못이긴 탓에 또 다시 기다림의 시간을 보내게 되네요. 그래도 그덕에 제가 어떤 점에서 부족한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재회한것도 아니라 후기를 길게 쓸순없지만 혹시 손내밀면 닿을것같다는 착각?을 하시는분이 계신다면..! 꼭 참고 기다리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