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1월말에 상담받은 케이스입니다.
사내연애로 만났고 약 3개월 정도 짧게 만나고 헤어진 상황이었습니다.
상황은 중프 중신으로 약 70% 상황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곳에 처음오신 분들은 누구나 그렇겠지만 심리를 분석하고 파악한다는거를 믿기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서 상담에서 긴 내용을 조목조목 판단을 해주시고 막연한 추측이나 억측이 아니라 상담 신청 글에서 근거를 제시하면서 일일이 분석을 해주시니 믿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점차 의심을 거두어 갈뿐이었습니다. 문서 상담과 음성상담을 바탕으로 앞으로 행동방향을 제시 받자 불안함에서 안정감으로 맘을 먹게 되었습니다. 저는 일단 공백기, 행동지침등을 비교적 잘 수행 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흔들리던 멘탈도 제법 안정감을 가지고 롤코를 타는 횟수도 점점 줄어들게됬습니다. 정말 괴로웠던건 전 여친과 스쳐지나는게 아니라 초조한 저의 마음이었습니다. 빨리 재회가 됬으면 좋겠다고 점점 자신을 괴롭혔습니다. 내프가 정말 중요한건 아실겁니다. 저는 전여친과 대면하는거 보다 혼자 초조해 하는 시간이 더 괴로웠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초조함은 시간이 갈수록 저를 갉아먹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재회 직전까지 수차례 있었으나 항상 엇나가기 부지기수 였습니다. 그러다 결국 가능성 제시 지침은 스스로 포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상대방에게 연락이와서 재회를 이루었습니다. 힘들었지만 상담사님이 제시해주신 지침들을 지켰기에 재회를 이루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재회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던가요, 이번에는 제가 먼저 이별을 고한 상황이고 결국 다시 상담사님을 찾았습니다. 앞전과는 다르게 고프 저신상황으로 상담사님께 혼쭐이 났습니다. 앞전과는 다르게 이상하게 초조하거나 그렇지는 않네요. 여러분들도 초조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천천히 지침대로 수행하시면 좋은 결과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백기를 마치고 주말에 지침을 수행하러 갈 계획입니다.
부디 여러분도 내프관리 잘하시고 재회가 되던 안되던 좋은 경험을 이루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