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쌤 ~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 문서상담받은 쇼콜라입니다 ㅎㅎ !
저는 아트라상을 알게 된 후 그리고, 상담신청을 하고 상담결과를 기다리는 10일, 대략 3주동안 아트라상에 하루에 한번 씩 들리면서 후기와 칼럼을 읽고 읽고, 또 읽었습니다. 읽었던 것도 다시 한번 읽고, 상담 신청해서 받은 자료들도 볼 수 있을 때마다 보았습니다. 처음엔 이론들이 그냥 두루뭉술하고 알 듯 말 듯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퍼즐이 맞춰지듯 조금씩 이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의 상황과 비교하면서 읽어보고 상담사님께서 어떤 결과를 주실지 예상도 해보았습니다. 저는 고프저신 케이스였습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에도 제가 고프저신일 것 같았는데, 결과도 그렇게 나와서 크게 당황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담결과를 읽는 내내 못 받아들이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마도 칼럼이랑 후기들을 많이 읽어 놓아서 그랬던 것같아요.
강희쌤께서 저보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줄 안다고 하셨을 때, 솔직히 공감했습니다....ㅎㅎㅎ 너무 거만한가요?ㅎㅎ
그리고 지침문자 제시해주시면서 못 받아들이는 부분들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셨는데... 강희쌤~ 저 지침문자보고 못 받아들이는 부분 하나도 없었어요~ 오히려 지침문자보고 이해가 충분히 갔고, 제 마음에 너무 쏙 들었어요. 사실 강력지침 주실까봐 걱정했었거든요.. 괜히 전 남친이 내프가 낮아서 걱정인데 강력지침으로 더 상처 줄까봐 걱정했었어요 ㅎㅎ
근데 정말... 지침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ㅠㅠ... 감성적이고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의미들이 담겨져 있어서요 ㅎㅎ
강희쌤께서 지금 남자친구와의 재회를 그닥 추천하시지 않는 늬앙스? 이신 것 같은데... 저도 아직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ㅎㅎ
다시 만나서 과연 내가 남친의 자존감을 끌어 올려주는데 도움이 되어 줄 수나 있을지... 아니면 만나서 제가 더 힘들어하는 건 아닌지..라는 걱정이 들어요..ㅎㅎ
아 ! 그리고 지침 후에 만남이 성사되면 편안한 마음으로 만나라고 하셨잖아요~ 근데 저 나름대로 소름이 돋는게, 상담결과 나오기 하루 전 날에 갑자기 무슨 자신감인지 그냥 친한 오빠 동생사이로 만나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고 저 또한 마음에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ㅎㅎ 지금은 재회가 너무 하고 싶다 !! 라는 마인드는 사라졌어요 ㅎㅎ 그냥 기회가 되면 썸을 타고 싶다는 생각만 솔직히 조금 있어요 ㅎㅎ 가볍게 안부묻고 지내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여유가 생겼어요 이제는 !
너무 후기가 두서없죠 ㅎㅎ
제 케이스는 강희쌤이 보시기에 무척이나 쉬워보이셨을 것 같아요 ㅎㅎ 근데 제가 아트라상에 상담을 받으려고 한 계기는 이 남자와의 무조건적인 재회가 목표가 아니라, 앞으로 똑똑한 연애를 하고 싶다라는 마음이 제일 컸기에 상담을 시작했어요 ~

강희쌤! 저한테 칭찬도 해주시고 응원과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
전 지금 지침문자를 언제 보낼까 고민하고 있어요 ~ 그리고 재회가 목적이 아니라 편안한 관계부터 다시 시작하는데에 의의를 두려고해요 ㅎㅎ ~
아 ! 그리고 앞으로 더더 좋은 남자 만날 거라고 하셨잖아요 ~ 꼭 그러할 거라고 믿어요 저는 ㅎㅎ ! 정말 감사드려요 ~
이제 제가 해야할 것은 후기와 칼럼 그리고 이론을 습득하면서 제가 고쳐야 할 점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 그리고 똑똑하게 사랑하는 방법을 찾으려고요 ~ ㅎㅎ 정말 감사드려요 ~ ! 지침문자 보낸 후에 에프터 메일 보내드릴게요 ~ 감기 조심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