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8/21일에 손수현형님한테 첫상담을 받은 남자내담자입니다.
여자친구와는 3년을 사귀었는데 첫단추부터 잘못꿰여서 3년을 여자친구가 아마도 트라우마에 사로잡혀 산것 같더라구요 올해 6월에 헤어졌는데 올해 1월까지도 트라우마의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3년 내내 저신뢰감으로 살아오다가 프레임이 깍이는 순간이 오니 이별을 맞이 하게 되더군요
저같은 경우 내적프레임이 굉장히 낮은편인데 상담때는 굉장히 밝은척을 했습니다 물론 상담은 3차까지 진행했구요 1차 손형님 2차 독수리형님 3차 손형님

물론 지침 얘기로 넘어가자면 헤어진지 두달이 되는 시점에 강력지침을 받고 실행 했습니다
자기 동생을 시켜 제 프로필을 확인하게 하고
제가 차단이 되있는지 확인하려고 전화를 걸고
부정적인 반응이지만 문자도 몇일 간격으로 왔습니다.

반응이 좋다며 이제 자존심을 풀어주는걸로 해보자며 그렇게 시행했고 몇달만에 대화도 나눴습니다 그 뒤에 만남제시를 하였지만 부정적이더군요
남자친구 있으니 연락하지마라고 그래서 알겠다하고 빠졌고 그뒤에 어떤 사건으로 인해 제 멘탈이 무너졌는데 소망적사고의 오류로 인해 메달려 버렸네요 상황을 다 망쳤습니다.

그리고 이걸 계기로 제가 포기했습니다.
다른 내담자 여러분들은 해볼꺼 다해보고 포기하셔요 저는 중간에 이렇게 됐지만
저는 타지에 나와 혼자 생활하고 있어서 전애가
제 생활의 90%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첫사랑이다 보니 더 잊기가 힘든 모양입니다 지금

내프가 흔들리면 나가서 운동장을 뛴다던지 다른 취미 활동으로 눈을 돌렸지만 쉽게 회복이 안됐습니다 이럴때 제가 정말 필요로 했던게 상담사님과의 짧은 통화라던지 긴급 에프터메일등 의지할 사람이 분명이 존재 하는데 연락 할 수가 없더군요 물론 에프터메일을 보내고 기다리면 되지만
내프가 불안한사람이 그걸 기다리는건 정말 지옥같았습니다

아트라상에 불만이 있다고 하면 위에 언급 했던 정말 필요할때 기댈 수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물론 내프는 자기 스스로 다져야하지만 말이죠젇저도 이제 무릎피고 탈탈털고 일어나고 싶습니다지금도 매우 힘들지만 제가 바껴야지 제 생활도 바뀔 것 같습니다. 다른 내담자 여러분들은 재회에 한걸음 다가가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