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에 상담받은 7년만나고 개막장 상황,프레임과 상황적 신뢰감 하락 으로 헤어지고 3주 저질 매달리기 스킬로 남은 프레임 다 까먹고 이한상담사님께 인사드린
남자 내담자 하늘참입니다.^^;;
바로 후기쓰고 싶었지만 나름 바쁜일상을 지내다 보니 이제서야 쓰네요.
언제나 고생많으신 상담사님 추석 긴연휴 휴식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첫 콜부터 제가 밧데리가없다며 10분 미뤄. . .상담후지침주시고나서는 지침 관련 대화해야하는데 회사 신입 면접으로인해 제대로 통화도 못하고 끊었는데 미안하다했더니 ㅠㅠ "미안해하지말고 지침잘보고 이해하는데 많은시간을 쏟아주셔야합니다!!! "하는데 자신감있는 그목소리가 힘이 되더라구요!!덕분에 더미친듯이 지침 이해하려 힘썻구요 .약물안되고 수술해야한다는 얘기에 많이 놀랐었어요~ㅠㅠ
헤어지고 바로 왔으면환불각이였는데 이것저것 다 해보고온지라 오히려 괜찮다고 진행해보자고해서 웃음이 떠나질않았었습니다!!솔직히 지침 어마어마하더군요 흠칫 수준이 아니라 이정도면 작가구나 했어요. 아침 드라마인줄 . . . .하지만 곱씹어 계속읽어보니 바둑으로치면 신의한수라 할까요? 수술지침후 폭풍 문자가!!그이후 전화도왔었고 문자도 1주간격으로 또오고흔들기공격도 오고 ㅠㅠ 공백기3개월 받아서 하루1배씩 108배 하는 기분으로 묵묵히 수행중입니다. 솔직히 문자볼때 연락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지침도 못지키면 앞으로의 수많은 고통 기다림 나의인생 어떻게 살수있겠나 싶더라구요. 사랑하는 내담자님들 후회할짓은 하지맙시다. ㅎㅎ지침 지키고 내프올리고 그래도 안되면 놓아줍시다. 그이후엔 비록 전 남, 여친은 없지만 멋지고 예쁜 강한 맘으로 더좋은 더나은 애인들을 만날 내담자님들이 버티고 있을테니까요!!이한상담사님 말도안되는 상황 잘 풀어가게해주셔서 고마워요♥또 상담받을수도있어요!!그땐 제대로 대화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