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띠동갑어린 여자와 이별후 지난달 23일 상담받은 돌싱남 입니다.

짧은연애였고 이별후 상대방에 이중모션을 겪다가 상담신청을 했습니다.  

이한 상담사님과 상담후 지침을 보내고 공백기를 갖는 중입니다. 

글재주가 없어 후기를 써야하나 고민하다가 상담사님이 직접적으로 후기 꼭 써달라한 내담자 별로 없다 하셔서 

아직 재회전이지만 한번 작성해봅니다.

   

사실 아직 이론을 머리론 이해하지만 체화하지는 못했습니다. 

상담사님은 제프레임이 굉장히 높다고 하셨고 상대방 내프가 저보다 낮다고 하셨어요.  

처음엔 잘 와닿지가 안았는데 계속 대입하며 생각해보니 정확한 분석이라는 믿음이 갑니다.

  

지침을 보내고 반응은 당황스러웠어요.  

여섯 문장을 나눠서 보내고 있는데 보내는도중에 답장이 계속 옵니다. 

그것도 장문으로요. 덕담식에 답장이었구요.  

너무 당황스러워서 애프터를 하나 써버렸네요. 

매우 좋은 반응이라고 이악물고 버티라는 말씀에 다시 정신차리고 버텨봅니다.  

애프터 메일을 보낼때는 지침 보낸 그날 당황스러워서 보낸건데 다음날 전화까지 옵니다. 안받았어요. 

상담사님께서 한달안에 연락올거라 하셨는데 너무 빨리 반응이 오니 당황스럽네요. 조금더 지켜보려 합니다.  

아직도 이론과 후기를 보면서 공부중이지만 상담사님 말씀대로 상황이 흘러가는거 같네요.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아직 공백기도 많이 남아있고 재회까지 아니 재회 후에도 갈길이 멀지만 

재회는 시간 문제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상담신청을 할때까지만 해도 반신반의했는데 정말 상담받기 잘한거 같습니다. 두서없는 글이라 민망하네요. 재회후 다시 제대로 후기 작성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