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한쌤께 상담받은 내담자 입니다. 상담 받은 지 벌써 한달이 되었네요.
시간 엄청 빠른거 같아요.

저는 2주 전에 지침문자를 보냈구요. 상대는 아직까지 답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문자에 대한 답변이 바로 안올 수 있다고 하셔서 기다리는 중이예요!


예전 같았으면 일주일도 못 기다리고 미쳤을거 같은데
하루하루 평온하게 보내는거 보니,
내프도 많이 올라갔고 저 스스로도 변했다고 느낍니다.


저는 주원님 블로그와 아트라상에 올라와 있는 칼럼을 5번 정도 읽은거 같아요.
그래서 이론은 이제 빠삭하고 실생활에서나 이성을 대할 때 접목해보고 있어요.
결과는 매우 좋구요. 가치가 안깍이면서 원하는 거를 얻어내니 제 마음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보통 연애를 잘하는 방법으로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라고 하잖아요?
그동안 이 말을 머리로는 알겠는데 정확히는 무슨 뜻인지는 몰라 문장만 알고 있었어요.
그러나 프레임 이론을 알고 나서 무슨 이야기인지 어떻게 하면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할 수 있는지 딱 이해했어요.


아 다른 분들은 구애인 염탐 절대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는 번호 지우고 카톡 없애고 해도 sns염탐은 진짜 안끊어지더라구요.
또 염탐해도 내프가 떨어지지는 않기에 구남친하는거 보면서 프레임이론 적용해서
구남친의 행동을 분석하고 있어요(...)


요즘 구남친 보면 다시 연애하고 싶어서 안달내하고 있던데
그거 보고 웃음만 나더라구요.
왜 웃음이 났냐면,

이제 이별로 인한 스트레스는 다 사라졌고 연애할 생각이 다시 나는가 보구나.
그래서 대체자를 찾으러 나서는데 쉽게 못 찾고 있구나. 그래서 저러는구나.

아 이래서 지침문자 내용이 이랬구나.



지침문자 내용은 진짜 읽으면 읽을수록 하나씩 이해가 되서 넘 신기해요 ㅋㅋ

그게 구남친의 마음 속에 박혀 있어야 할텐데 대답없는 시간은 더 길어질 거 같네요.
일단 뭐 그런거에 흔들리진 않으니 전 지금껏 잘 지냈듯 앞으로도 잘 지내렵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