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막장 신뢰도의 여자입니다. 제가 이별 통보했다가 후회하고, 상대가 자존심 부리고 있는 상황이죠.
남자친구가 하는 말의 핵심은'이 여잔 안바뀌어. 너랑 있는게 힘들어.'
블로그를 우연히 보게 되서 기본적인 이론은 알고 있었지만 현재 상황에서 정확한 진단과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 필요해서 상담 신청했습니다.
연락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절대 해서는 안된다는 건 알아요. 선생님이 잘 할거 같다고 하셨으니 기대 안져버려야죠 ㅋㅋㅋ
올바른 방법을 알았으니 이보다 더 안전하고 편안한 상황은 없는거 같기도 합니다. 지침 때까지 가만히 있기만 하면 되는 거잖아요?
남자친구 많이 보고싶습니다. 그 때까지 잘 지내주면 좋겠다. 그동안 나도 성장해서 갈게.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될게. 나중에 너무 매몰차게 행동 마. 미안해, 아프지 말고 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