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디 변경을 해 모르실 것 같은데 4월 중순에 오주원 상담사님께 상담받았습니다~!
첫 상담부터 오주원님 지목을 해 당돌하다며..ㅎ 정말이지.. 그만큼 절실했습니다!

후기 대부분 그러시듯 재회 후기는 아닙니다만, 많은 부분 변화되고 감사해 글 남기네요^^

나름 행복한 삶 살아오다 갑자기 마음의 병(?)이 생기고 막장 연애를 하게되어 인생이 막장의 지름길을 가게됐죠. 저도 빤히 보이는 결과지만 어쩌지 못하고 허우적대며 살아왔습니다.

결국 이별을 통보받고 힘들어하다 오주원 상담사님께 구원의 손길을 뻗었네요^^; 상대에게 몇번의 연락이 왔던 생태였고 재회상담과 함께 제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확고한 판단이 필요해 요청했었어요.

저는 종교에 기대거나 친구에서 속내를 털어놓고 상담을 하는 성격이 전혀 아닌 my way 스타일인데 힘든 상황이 오니 썩은 동아줄이라도 냉큼 잡고 의지하고픈 심정이더라구요.

마음 다스리는 데 칼럼 큰 효과있고 후기도 너무 훌륭하지만 상담을 받아본 분들이 왜 2차, 3차 상담을 받으시는 지 알겠더라구요~
전문가님의 예리한 판단과 충고는 정말 제 평생 감사하게 될 그리고 상담을 결정한 것이 참 잘 한 일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아는것과 전문가분이 확고히 답 내려주시는 건 하늘과 땅 차이더라구요. 당장 눈 앞의 문제보단 내 인생의 앞날을 밝혀주십니다^^
너무 찬양인가요;

오주원 삼담사님!
에프터 메일을 통해 인사를 드릴까 하다 후기 먼저 써봅니다.

우선 제 근황을 말씀드리자면 지침은 사용하지 않았네요. 상담 후 제 마음이 너무 평온해지면서 사로잡혔던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었어요. 부모님과도 다시 좋은 관계 형성이 되었고 우울증은 자연히 극복이 되어 약물은 필요치 않네요. 상담 이후 얼마나 잘 자는지^^; 하지만 언제든 기복이 생기면 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리바운드가 생기면 비교가 되면서 더 그리워지게 된다고 하던데 설마했던 제게도 비슷한 감정이 오더라구요. 새로운 분을 만나고 들어와 얼마나 울었는지.. 하지만 다시 손 내밀거나 힘들어하진 않을거구요. 이별의 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구체적인 부분은 메일로 조언이 필요한 부분과 함께 밝힐게요^^ 당장은 아니지만 열심히 길 트며 살다보면 곧 찾아뵐 일 있을 것 같네요!

참 암울할 뻔 했던 제 인생에서 빛을 보게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늘 행복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