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3월30일 이강희 상담사님께 음성상담받은 고프저신 저내프 여내담자입니다..
헤어진지 9일만에 상담을 받았네요.
상담받기전 타카페에서 전화상담받은적 있으나 문자지침 보곤 전혀 아닌거같다는 판단이들어 다시 이곳저곳 인터넷 재회검색중 오주원 상담사님 블로그를 통해 아트라상까지 오게되었네요.그때라도 알게된건 정말 다행이죠ㅎㅎ
헤어짐을 통보받은 당일엔 화를내며 매달렸고 이틀뒤에 내가 다 잘못했다 미안하다 울며불며 매달렸네요(모두 영상통화..지금와 생각하면 쿨하지못해 정말 OTL...진짜 우는모습 화면상으로 못생겼었음)
그래도 그만하자는 상대방..
저흰 연애한지 1년4개월된 30대중반 커플로 상대남은 해외거주로 한달에 한번정도 서로 왔다갔다하며 연애를 지속했어요.
처음부터 제가 상대방을 먼저 마음에두고 대시를 해서 시작된관계이다보니 사귀는동안 항상 의심하고 오해하고 그의 마음을 시험하기만했었어요.
그럴때마다 다정하진않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해주던 그였으나 조금만 소홀한 모습이 보이면 전 섭섭하다고 징징거리기만했구요..
그러다 최근 그가 하고있는 일에 여러가지 상황적인 문제가 생기면서 저는 그의 상황을 이해해줘야하는 여자친구였지만..당시 저도 회사문제등 여러가지로 힘들다보니 또 섭섭하다고 얘기하고 그렇게 감정의 골이 깊어지다 그만하자는 통보를 들었네요..
이강희상담사님은 저희커플을 남자분은 다른 문제점은 없으나 연애지능이 떨어지고(해외에서 10년거주로 제가 10년만에 사귄사람이거든요ㅎ) 여성분은 여성스럽고 애교도많으나 징징거리는건 줄여야한다며 그거외엔 큰 문제가 없다며 해외장거리인부분으로 확률 80프로를 불러주셨어요~~
그러면서 헤어진지 한달후 1차지침,또 2달공백기후 2차지침까지 주셨네요~~
어머낫..이런 지침일줄이야..
보낼수있으시겠어요?라는 물음에 네~ 너무 잘 보낼수있어요.이렇게 만들고싶었다고하니 하하하 웃으시던 상담사님ㅎ
끝날때 너무 편한 시간이었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제가 진짜 너무 편안한 시간이 되었어요ㅎㅎ

전 모든 미래에 함께할 그라는 생각으로 지내다가..갑자기 이별통보받고나서 회사나가서 일도못하고 걷다가 울고 티비보다 울고 밥도못먹고 잠도 1~2시간 자면서 예민예민한 상태로 이러다 죽겠다 싶을정도의 생활을 하고있었으나..아트라상을 알고나서 강희상담사님과 상담하고나서 다시 사람처럼 살고있네요.
나는 매력적이고 가치있는 여잔데 왜이러고있지라고 매일매일 저 스스로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롤코를 탈거같으면 녹음한 상담내용듣고
원래 나는 매력적이고 가치있는 여잔데 왜이렇게 힘들어하지??
이런모습은 그가 사랑하던 내가 아니야!!
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50년을 함께할 사람이니 이렇게 3개월정도 떨어져있는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바닥을 기고있는 제 내프를 쌓기위해 칼럼도열심히읽고 운동도 열심히하며 피부관리도 열심히하고 있습니당~~
어디가서 나란여자를 만날수있나보자!!!
이러면서요ㅎㅎ
그래도 진짜 감정이 무너지면 그냥 울어버려요..
에잇 나쁜놈 XXX 욕도하면서요.ㅎㅎ

여러분..
후기를 전 여러번 정독했는데요.저보다 대부분 어린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지금 꽃같은 나이를 보내고있는데 우리 힘들어만 하지말구요.
그가,그녀가 사랑했던 우리모습으로 돌아가기위해 우리가 우리를 진짜로 사랑해봐요..
전 저를 제일 많이 사랑했었는데 이번 연애에서는 그사람을 더사랑하면서 그게 독이되어 다시돌아왔던거같아요.
내가 나를 아끼지않고 사랑하지않는다면 그건 너무 슬프잖아요.
요즘 카톡에 나에게 보내기도 되더라구요.전 사랑해 **야.넌 충분히 매력적이고 가치있는 여자야. 라고 보내고있는데 그게 은근 기분도 좋더라구요ㅎㅎ

재회를 원하시는분.
홀로서기를 원하시는분.
짝사랑 성공을 원하시는분.
모두모두 행복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강희 상담사님^^
재회로 찾아뵐께요 라는 제 마지막 말처럼 지침 잘지켜서 꼭 재회후기 남기겠습니다ㅎㅎ
후기남기면 재회한다는 후기있던데 꼭 재회할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