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2일에 음성상담 받았던 내담자입니다.
나이에 맞지않는 목소리에 이별하신 거 맞냐고 물어보실 정도로 밝아 보인다고 하셨던 내담자 입니다.
전 상황적 문제로 신뢰감을 잃고 그 이후에 저자세를 통해 프레임까지 깎아 먹은 저프저신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강희 상담사님이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연애를 2년 가까이 끌어 오신거라면 엄청 고프였다고 하시네요.


게다가 저자세와 매달림 아닌 매달림으로 프레임을 깎아 먹긴 했지만 그래도 심하게 프레임이 떨어지지는 않았을 거라고 하셨죠.
1차 지침 까지 3주에서 1개월 정도 공백기를 두라고 하셔서 기다리면서 매일 칼럼과 후기를 정독하며 기다렸습니다.
ㅎㅎ이제 1시간쯤 뒤에 1차 지침문자 보내려고 대기하다가 후기 남기네요.
상담사님이 제 얘기 다 들으시고 복수냐 재회냐 하셔서 아직은 재회입니다 라고 말씀드렸고 확률을 어떻게 보냐 하셔서 저는 반반입니다 했었죠.


그러고보니 전 제 확률을 상담사님께 못들은 거 같아요. 녹음을 해두지 않아서 다시 들어볼 수도 없고 ㅠㅡ
하여간 지침 전에 마음 다 잡아보려고 후기를 다 써보네요.
써 본 후기라고는 빠른배송 감사합니다 밖에 없는데도 말입니다.ㅋㅋ
저희 커플을 간단히 얘기해보자면 나이차이도 제법나고 따라서 제 나이도 좀 되는 편입니다.ㅋㅋ
그리고 한 백번은 헤어졌다 다시 만난거 같아요. 길어야 일주일 보통은 하루만에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여친이 불렀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벌써 두달째네요.
흔히 말하는 대체자들도 있고 제가 알기로는 3명이나 ㅋㅋ 전 상황적으로 알 수 밖에 없어서 이강희 상담사님은 왜 인지 아실거에요..ㅋㅋ

어쨌든 이제 마음 다잡고 이론 숙지한대로 지침 날려보려고 합니다.
1차 지침 후에 2차 지침까지는 2~3개월 정도 공백기를 두고 진행하는 거지만 1차 지침 보내 상담 이후에 있었던 일들을 애프터메일로 보고 드리면서 다시 한번 상황 정리 해보려고 합니다.
재회후기가 아니라 아쉽지만 분명히 재회되리라 믿으며 다음에는 재회후기로 찾아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