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쌤 잘 지내시죠?
재회후기는 아니지만 상대 반응과 감사드린단 말 전하러 짧게라도 후기 남기러 왔어요.

이때까지 상담 여러번 받았지만 초고프 초저신은 처음인 것 같은데.. 참 ㅎㅎ
아직도 갈길이 멀었네요. 매번 고프저신 받으면서도 몇년이 지나면서도 안 고쳐지는게.
서영쌤은 너무 자책하지 말라 하셨지만
저는 또 당분간 자책의 시간에 들어갈지도 모르겠어요.

매번 상담을 받을 때마다 본상담도 그렇지만 애프터메일에서 항상 감동과 감사를 너무 많이 받고 느꼈습니다.
애프터메일때 매번 쫄보가 되어서 하루 이틀 미루다 보고 그랬었는데 막상 메일을 열면
눈물이 나게 마음을 헤아려주신 서영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지침 후 상대방 반응을 전하자면,
아무 답이없더라구요. 이제 일주일이 지나가요.

가장 최근의 반응이 조금 뭔가 누그러진것같다고 느꼈었는데
지침이 너무 딱 정리하는 반응이어서 그랬을까요.
이사 비용이나 돈 문제에 관련해서 아무런 말도 안하고 읽고 답이 없어요. ㅎㅎ

원망하는 반응이 나올거라고했는데 흠
이 사람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요,

아무튼 나중에 반응이 와서 어느쪽으로 해결이 되든 그때 또 후기 남기러 올게요.감사합니다 서영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