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서영상담사님 관리자님!
이주 전 제 불찰로 헤어져서 상담신청했다가
상대의 선 연락과 용서(?)로 재회해서
상담취소했던 내담자입니다!

이 전에도 다른상대,현재상대로 상담받고
두번이나 재회했고, 두번째 상대와 잘~?
지내고 있었는데 또 찾아왔지요^_ㅠ

늘 저는 고프저신이었고, 이번에도 아마
고프저신으로 끝난 것 같아요
(저의 억측일 수 있지만^_^...)

상대는 저급한 내프로
최근 본인 입으로 이별을 고하고
3~4일만에 본인이 재회하자 해놓고
일주일만에 쩌는 신뢰도테스트를 보여주더라고요..?

제가 이럴거면 끝내자! 했더니 쌍욕먹고 끝나버렸습니다,

신뢰감테스트할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몇번이나
칼럼을 읽고 또 읽었으나 제 것으로 만들지는 못한것이지요
(자존심만 살아있는 저 세상 내담자 그게 나야 나)

현재 헤어진지 일주일동안
상대는 제 SNS스토리 염탐하고, 차단했다 풀었다 혼자 쌩쑈를 하고있는 상태입니다. 저도 내프가 낮은지라.. 롤러코스터를 타고있긴 하지만
그래도 아트라상 몇년 들락거렸다고 먼저 연락하거나하는
실수를 범하고 있지는 않아요!

그래도 제가 실수한게 있어서 나름 상대의 낮은내프에
가능성제시랄까,,마른 흙에 물주기랄까 은근 상대 SNS에 흔적을 조금씩 남기는 중인데, 잘 한건지는 모르겠어요^^;

내일부터는 딱 끊고 안보려구요. .

그럼 만족하던 상대가 궁금해 하겠죠?(저의착각일수도)

상담사님이 예전에 안 만났으면 좋겠다 하셨던
낮은 내프의 상대라 제 스스로도 재회의지는 반반인것 같아요.

하지만 저에게 고프이기도 하고,
잊혀지지않는 사람으로 남고싶은 욕심은 있네요ㅎㅎㅠ ㅠ

장기연애였고, 상대가 대체자를 쉽게 찾을 수 없는 환경이라 아트라상에서 늘 강조하는 공백기 보내면서 저도 재회가 간절한지, 새로운 시작을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그 안에 멘탈터져서 상담신청할지도 몰라요ㅠ)

상담완료 직전에 취소했음에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재회를 축하해주셨던 관리자님! 너무 감사드려요!

그리고,
늘 재회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던
하서영 상담사님! 음성상담으로 상담사님의 밝은 목소리를 듣는것도 너무 즐겁고 반가웠지만,

문서상담해주셨던 글이 몇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읽어도
너무 연애와 전반적인 인생에 도움되는 말들이 많아서
읽고 또 읽게 되더라구요!

아마 다음 상담신청도 문서로 하게될 것 같아요!
늘 감사합니다^_^

스스로 재회할 수 있는 똑똑한 내담자가 되고싶지만
아마 또 찾아오게 될 것 같아용ㅋㅋㅋ

마음아픈 이별로 괴로워하시는 모든 내담자분들,,
저도 처음 이곳 찾아올땐 인생 끝난 것 같았거든요..?
근데 공백기 보내면서 나 자신을 우선으로 업그레이드시키면
재회는 자연스럽게 따라오더라구요!

5년전 헤어진 X에게서도 (첫번째 상담받은 상대, 7개월만에 재회하고 2년 더 만나고 제 스스로 이별)다시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오더라구요..호호호

모두 환절기 건강조심하시구 마음 잘 추스리시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