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칼럼

상담을 꼭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케이스는 칼럼과 후기만으로도 스스로 해결 가능합니다.
상담을 꼭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케이스는 칼럼과 후기만으로도 스스로 해결 가능합니다.
처음 오신 분을 위한 칼럼
재회 칼럼 게시판
일반 칼럼 게시판
내담자 전용

일반 칼럼 게시판

일반

MBTI T 연애, 유형별 3가지 연애법


​

상담사님, 상대가 T라서 정말 쉽지 않습니다..

​

​

김도윤 상담사입니다. 최근 사연글에 상대방의 MBTI를 적어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특히 "상대가 T라 너무 냉정하다", "T라서 내 감정에 전혀 공감을 못 해준다"라며T / F 차이로 인한 갈등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단연 압도적입니다. ^^;

​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내 연인은 T니까 원래 무뚝뚝한 거겠지", "T성향이라 어쩔 수 없이 나만 상처받는 거겠지"라며 혼자 속을 끓이고 계셨을지도 모르겠네요.

​

​

그런데 죄송하지만, 그 사람이 T라서 여러분을 힘든게 아니라면?

정확히는 T라서가 아니라,

전혀 다른 이유 때문에 당신에게 냉정하게 구는거라면?

​

​

즉, 여러분은 상대의 MBTI라는 그럴듯한 핑계에 속아 정작 풀어야 할 진짜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놓치고 계셨을 확률이 높습니다. 상대가 차가워진 진짜 이유를 모른 채 "T니까 어쩔 수 없어"라며 혼자 관계를 포기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접근하다 관계를 더 틀어지게 만들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

​

오늘 글에서는 단순한 MBTI 프레임을 깨부수고, 상대방이 당신에게 '냉정한 T'의 가면을 쓰게 만든 진짜 심리적 원인을 밝혀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지금까지 알고 있던 MBTI T 연애의 진짜 전략을 알게될지도 모릅니다. ^^

​

​

​

​

​

(1) 진짜 T

​

​

진짜 T는 어떤 모습일까요? 간단합니다. 나한테만 차가운 게 아니라, 남들한테도 똑같이 건조하고 팩트 중심적입니다. 친구, 직장 동료, 심지어 가족한테도 감정적 리액션보다는 상황 분석과 문제해결책부터 내놓는 사람입니다.

​

​

이 유형은 당연히 악의가 있거나 마음이 식어서 냉정한 게 아닙니다. 그냥 뇌의 기본 회로 자체가 '감정 공감'이 아닌 '문제 해결'에 최적화되어 있을 뿐입니다. 즉, "나 아파"라는 말에 "병원 갔어? 무슨 약 먹었어? 보험 있어?"라고 답하는 게 이들에게는 냉대가 아니라 최선의 애정이자 배려입니다.

​

​

​

​

(2) 싸울 때만 T (상처를 잘 받는 유형)

​

이 사람들은 평소엔 괜찮다가 삐지는 일이 있으면 팩트를 조목조목 따지는 유형입니다. 이게 좀 과해지면 3개월, 6개월, 1년 전 일까지 들먹이며 연좌제를 실행합니다. 즉 수동공격에 능한 유형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 이 타입은 워낙 본인의 상처에 대해 요목조목 잘 따지다보니 싸우는 일이 많다면 T로 오해받기 쉽상입니다.

​

​

진짜 T는 원인을 찾으면 싸움을 멈춥니다. 하지만 이 유형은 자신이 생각했을때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한다면 싸움을 계속합니다. 애초에 원하는 게 문제 해결이 아니라 서운함을 인정받는거라 그렇습니다.

​

​

​

​

(3) 관심 없는 사람/사건에만 T (에너지 절약형)

​

인간의 리액션과 감정 표현, 공감 능력은 공짜로 제공되는 기본 옵션이 아닙니다. 감정 표현과 공감은 사실 엄청난 뇌 에너지를 소모하는 고비용의 작업입니다.

​

​

인간의 뇌는 전체 체중의 2%에 불과하지만, 몸 전체 에너지의 20% 이상을 써버립니다. 아주 '가성비'를 따지는 기관입니다. 그래서 뇌는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거나, 신경 쓸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대상 앞에서는 전두엽 작동을 최소화하고 일종의 '에너지 절약 모드'에 들어갑니다.

​

​

슬프지만 아트라상에서는 저프레임(=상대가 나를 어떤 가치로 낮게 본다.)의 문제로 진단합니다. 상대의 마음(프레임)이 식었거나, 애초에 당신이라는 존재를 획득하기 위해 뇌 에너지를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라는 뜻입니다.

​

​

다만 너무 상처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상대가 보이는 무관심과 냉정함은 일종의 방어기제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관계에 깊이 관여하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에너지를 보호하고, 상대방과의 감정적 얽힘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방어기제가 작동하는 것이죠.

​

​

​

​

(4)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만 T (뚝딱이)

​

정반대 케이스입니다. 친구들이랑 있을 땐 분위기 메이커인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만 과묵한 노잼이 되는 유형. 다소 내성적이거나 이성들을 어려워하는 사람들한테 종종 나타납니다. 긴장한 겁니다.

​

​

​

​

그럼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다가가면 될까요 ? 4개의 유형 모두 대처법이 다릅니다.

​

​

​

​

​

​

​

(2) 상처를 잘 받는 유형.

​

논리를 들이대면 밤새 싸우게 됩니다. 이 유형이 원하는 건 팩트 정리가 아니라 감정 인정입니다. "그랬구나, 서운했겠네"를 먼저하고, 사실관계는 그다음 언급하세요. 순서가 중요합니다. 특히나"알았어, 안하면 되잖아."같은 입막음용 사과는 정말 역효과를 일으키니 주의하세요.

​

​

​

​

(3) 에너지 절약형.

​

​

질문을 멈추고, 연락을 줄이면서 내 가치부터 올려야 합니다. 더불어 공백기가 필요합니다. 잘 지내는 모습을 연출하고, 운동·자기관리로 내 상태를 실제로 끌어올리세요. 프레임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공백기를 채워야 가벼운 연락의 의미가 생깁니다.

​

​

​

​

(4) 뚝딱이.

​

친구처럼 편한 관계부터 천천히 쌓다가 기회를 노려야합니다. 긴장을 풀어주는 게 답입니다. 갑자기 훅 들어가면 더 거리를 둡니다.

​

​

​

​

​

​

​

​

​

오늘 이 글은 큰 틀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형을 직관적으로 분류한 것일 뿐, 어떤 상황에도 통하는 만능 공식은 아닙니다. 상대의 이별 방식, 반복된 갈등의 깊이, 어릴 적 상처나 과거 트라우마에 따라 접근법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

​

다만 급한 마음에 무작정 상담부터 신청하거나 어설프게 연락이나 고백부터 지르지마세요. 지금 상황에 대한 확신이 200% 서지 않는다면, 일단 멈추시는 게 맞습니다.

​

​

섣부른 행동 대신, 이 블로그에 10년간 쌓인 1300여 개 무료 칼럼 중 비슷한 케이스를 2-3개만 읽어보세요. 내 눈을 가리고 있던 콩깍지가 벗겨지고, 상대의 차가운 속마음 뒤에 숨겨진 진짜 메커니즘이 보이기 시작할 겁니다. 김도윤 상담사였습니다.

​

​

​

​

​

​

​

​


함께 읽으면 좋은 칼럼


1. 남녀이별, 헤어지는 이유 분석 - 삼각 유형론

2. 고백 타이밍, 애매하게 망치는 남자 특징

3. 사과했는데 읽씹, 대문자 T 연애의 치명적 실수 (1)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