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녕이님께서 좋은 팁들을 잘 정리해주셔서,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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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조할 건 딱 두 가지입니다.

 

 

1. 이론숙지

 

2. 내적 프레임

 

 

제 주변 사람들 중에서도 재회상담을 받은 분들이 꽤 있어서, 여러 가지 케이스를 보면서 생각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신기한 건 지침대로 했음에도 실패한 분들이 분명히 있고, 그 분들은 하나같이 공통점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론 이해도'가 없습니다. 

 

말로는 노력했다 잘했다 하면서 기본적인 이론만 숙지해도 의문이 생기지 않을 것들을 계속 불안하고 초조해하면서 끊임없이 물어봅니다.

 

아무리 상담 글을 다시 읽어보라고 해도 변화는 없습니다.

 

 

 

 

 

'글은 글이고 내가 불안한 건 불안한 거고' 이런 마인드라 소 귀에 경 읽기가 따로 없지요.

 

이론 숙지 자체가 안되니 내적 프레임에도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상담은 의미 없어집니다.

 

내적 프레임이 낮으면 상대방의 작은 행동변화 하나하나에 흔들리게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상대방에게 목 매게 되면서 그런 상태가 겉으로 보여지게 되고 결국 프레임 회복이 어려워집니다.

 

이런 분들은 실시간으로 '그렇게 행동하면 안 된다' 하고 중재를 해줘도 힘듭니다.

 

 

그런데 상담 한 번 받고 방치되는 분들이라면 어떻겠습니까?

 

이론 이해도 없으면 결국 자기 마음 가는 대로 행동하게 되고 죽 쑤는 겁니다.

 

본인 스스로의 이론 숙지가 이래서 중요하단 것입니다.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 변화하는 것, 그게 제일 중요합니다.

 

사람 자체가 우유부단하고 유리 멘탈인 그런 사람들일수록, 정말 독하게 마음 먹고 이론을 숙지 하셔야 합니다.

 

(재회상담을 찾는 분들 중에 몇몇은 본능적인 프레임 싸움을 못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기본적인 것을 못 지켜서 본인은 노력했다 하지만 결과는 비참한 경우를 몇 번 봐 왔습니다.

 

 

 

수박 겉핥기로 노력했다고 징징대지 마시고 정말 본인부터 다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반드시 매듭만 잘 지어주세요. 

 

상담에서 받은 지침을 보내고 지침에 걸맞는 행동을 보여주세요.

 

 

(지침을 보냈으면 최소한 지침내용과 동일하게 행동해야 하는데, 

 

지침 후 상대방에게서 걸려 오는 전화에 '사실 지침은 내 진심이 아니야' 이런 식으로 미련을 풍기며 변명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해도가 없어 생기는 참사이지요)

 

 

 

지침대로 행동할 것. 내적 프레임을 높여 자기 생활은 95%, 재회의 비중은 5% 정도로 둘 것.

 

 

이 두 가지만 지키면 재회하십니다.

 

 

상대방 행동 하나하나에 목 매지 말고 본인이 상대방의 머리 꼭대기에 있다고 생각하세요. 가지고 논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본능적으로 잘 싸우는 사람도, 이론을 철저히 숙지한 사람에겐 못 이깁니다. 그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이 부분만 명심하시길 바랄게요. 

 

 

 

 

물론 죽을 만큼 힘들고 맘처럼 되지 않는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이성적이고 독해져야 재회에 성공을 하십니다.

 

아직도 마음고생 하실 많은 분들을 위해 써봤습니다.

 

 

조금 어투가 기분 나쁘실 수 있지만 정말 도움이 되었으면 하여 씁니다.

 

다들 꼭 재회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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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녕이님이 잘 정리 해 주셨지만, 주녕이님의 말이 다 맞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참고할만한 좋은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