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프 다질겸 오랜만에 후기 남기러 왔습니다 :) 저는 저프고신 이었고 1차 지침후 상대의 질투유발(리바운드 생김), 차단과 2차 지침 후 상대의 단답, 3차 지침 후 상대의 삐딱한 태도 등 자존심 발동으로 나올 수 있는 반응이란 반응은 다 확인한 내담자입니다! 상대는 특이할만큼 프레임에 민감한 타입이라 자존심 발동이 엄청나고 유치하고 수준 낮은 사람이라고 서예나 상담사님이 말씀하셨어요!

3차 지침에서도 자존심 발동이 나와 대화를 선종결 했는데 이후에 장문의 카톡으로 지침을 언급하며(지침은 진리) 어마어마한 훈수를 두더라구요 끝까지 갑에 있고싶어하는 태도에 짧게 답장하고 이후 상대의 연락은 안읽씹(미해결)했습니다. 이후 3주만에 상대에게서 만나자고 선 만남 제시를 하더라구요. 그동안 꾸준히 SNS에 운동사진, 누군가를 만나는 듯한 사진 등등 관리를 해왔기에 제 프레임에 영향을 받아 연락이 왔고 저는 당일에 제 스케줄에 맞춰서 보자고 했습니다.

만나서 어색함도 없고, 아무렇지 않게 대했고 대화도 즐겁게 했어요. 중간중간 본인을 어필하려는 듯한 말에 적당히 공감해주었으나 무작정 받아주지도 않았습니다. 스킨십 시도도 하길래 거절해줬어요 ㅎ! 다음날 다시 자존심이 올라오는지 연락을 안 하길래 저도 계속 연락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었고 SNS 관리 열심히 해줬어요. 그러다 2주만에 또 연락이 옵니다. 물건 돌려달라는 연락이요! 짧은 대화 속에서도 프레임을 잃지 않으려고 했고, 상대 역시 급 자존심을 세우더라구요.(징하죠..)

암튼 약속시간을 정했는데, 사실 확실히 이날 몇시에 만나자!가 아니라 애매하게 대화가 마무리 되었고 제가 생각한 약속일 당일에 상대는 잠수를 타버립니다. 그리고 SNS로 질투유발과 미해결을 저에게 넘겼더라구요. 그리고 한달즈음이 지났는데 아직 상대로부터 연락은 없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SNS 빌드업을 하고 있고 제 아이디를 검색해서 인스타를 염탐하는 부계정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ㅎ 프레임 유지에 신경쓰고 있어요!

제가 상대로 부터 가능성 제시에 미해결까지 받은 상태라 내프가 전보다 요동칠때도 있지만 서예나 상담사님이 남겨주신 내용과 애프터를 보며 마음 잡고 있고 꾸준히 운동, 독서 하면서 내면 외면 모두 가꾸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자존심 발동 어마어마한 제 상대도 선연락을 오게 만든 아트라상.. 정말 이론은 진리이며 지침의 힘은 정말 강력한 것 같습니다 ㅎㅎ 지침 꼭 어기지마세요!

모든 내담자분들 파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