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현 상담사님께 상담받았습니다.
후기를 쓰면 좋은 소식이 있다는 말을 믿으며..!!
아침 일찍 상담 받았고 고프저신에 처음엔 환불을 권유해주실 정도로 낮았어요..ㅜㅜ
상담사님께서 타업체에 받고와서 지침을 보내기 어렵다고 말씀주셨는데 상담을 해주시다보니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말씀하시며 지침 받은 후 예상치 못한 문장들에 제가 뜨악하니까 상담사님께서 그래도 어떡해 이렇게 보내야죠라고 말씀해주셔서
맞죠 이 방법밖에 없다는데 보내야죠라고 말했는데 웃으시면서 제mbti를 말씀주시며 제가 이래서 좋아해 ~ 이렇게 말씀해주셨는데
절 기억하실까나요 ㅎㅎ

지침을 받고 칼럼도 계속해서 읽고 있었던 터라
바로 보내자 했었는데 계속 읽다보니 이상한 또 저의 불안한 감정이 몰려오는거 있죠.

타업체에서 제가 이미 망치고 온 바람에.
또 보내면 제 수가 읽힐까봐 갑자기 너무 두려웠어요.
약간 상대가 느끼기엔 '쟤가 날 못잊고 어떻게든 애쓰는구나'라고 생각할까봐
보내기가 너무 걱정됐거든요..

근데 안보내서 마이너스면 보내는건 플러스인거라고
스스로 되뇌이며 결국 좀전에 한글자도 고치지않고 그대로 1차 지침을 전송했습니다.

후기 읽으시는 여러분 만약 거부감이 들어서 못보내고 계시다면
저처럼 예약기능을 활용해보세요.. 제 의지와 상관없이 보내집니닼ㅋㅋㅋㅋㅋ

약 1시간째 폰을 일부로 안보면서 내프를 다지고 있어요^^
소식이 생기게 된다면 또 다른 후기로 가져올게요!

전 이 기회가 단순 재회가 목적이 아니라
제가 행복해지고 연애스킬을 상승시키는 특별한 기회라 생각들었어요:)
재회의 여부를 떠나서 아트라상을 만났다는 거에 큰 감사를 느낍니다.
내프가 떨어지고 불안해질때마다 칼럼 읽고 또 읽을게요(자주 올려주세요ㅎㅎ)
정유현 상담사님 ! 제가 낮은 확률인데도 상담사님은 30%에 재회했다며 용기주시고
이렇게 낮으면 또 더 잘되게 만들고 싶다고 말씀해주셔서 사실 감동받았어요..
이른 아침부터 자세하게 배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