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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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이강희 상담사님 / 2차 지침 보내기 직전 / 저프저신

김원

아직도 날이 참 덥네요!
올 연초... 짐작은 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통보에 정신이 나가 붙잡고 매달리다가 불현듯 다시금 아트라상이 생각이나 상담받고 제시받은 공백기를 드디어 다 채웠네요ㅎㅎㅎ
처음에는 대체 이 기나 긴 공백기를 어찌 보내나 싶으면서도 이 악물고 버티고 이론을 수없이 찾아봤었는데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지나 이런 날이 오네요!

1. 그간의 소회(개인적으로 공백기 수행중 감정 및 행동)
돌이켜 생각해보면 처음에는 정말 하루하루가 죽상이고 미칠 것 같고, 이걸 달래고자 부러 없는 일도 찾아 해내며 혹사하듯이 일하고 지냈는데 그 시간도 일을 크게 배울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사이에 수많은 소개팅을 하면서 대체자를 찾아보려는 노력도 끊임없이 했었어요. 음.... 소개팅이 잘되건 안되건 상대방에 대한 감정이 끊임없이 올라왔지만 어떻게든 이겨내려고 하면서요!!!
- 잘될 때에도 소개팅 이성의 긍정적인 면이 상대와 닮아서 상대에 대한 감정이 올라오기도 하고, 부정적인 면을 보다보면 상대방은 이러지 않았는데 하면서 상대에 대한 감정이 올라오죠.
- 안될 때에는 음... 다시금 헛헛해지는 마음에 상대가 생각납니다.
- [아마 상대의 프레임이 저에게 고프레임이라서 그런 것이겠죠.]
그럴 때마다 어떻게든 이론을 다시 보거나 혼자 극복하며 내면을 다져나가는 시간이 필요했고, 이 시간을 지나며 저를 되돌아 봤어요. 그러면서 내면을 성장시키려 노력했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상대와 2차전(?)이 발생하든 아니든 보이지 않는 기싸움에서 이길 것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결국 내면의 안정으로 내적프레임과 자존감을 다시금 올려놓고 여유를 가져야 하는 게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상대방의 행동 변화
2-1. 지침 발송 후 1달(?) 1달 반(?) 간 안읽씹으로 일관. 그 후 지침 읽고 무시 (이미 그전부터 미리보기 기능으로 읽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상대방의 '자존심 발동' 이겠쥬?
2-2. 그 후 시작된 3개월 동안 어마어마한 염탐(상대방에게 타격이 크게 갔구나!!!!!!!! 싶어서 쏴리 질럿....) - 내 프레임이여 마구마구 올라라!!!!!!!!
2-3. 염탐 기간이 끝나고 시작된 무반응!!!! 카카오톡 숨김 처리한 듯....? - 응??????! 뭐지...........? 왜지...........? 이건 무슨 상황일까.......?
P.S. 아, 그리고 여러분은 상대방 SNS 염탐하지 마세요!!! 오히려 말려들수도 있습니다!!!!!! 머리로는 이론을 이해해도 감정이 훅 올라오면 상대 프레임에 끌려서요!!!!!
저도 감정에 막 말려들다가 폰을 부수면서까지 참았었습니다. 저도 공백기 중반부터는 신경 끄고 살았습니다.

3. 추후?
음..... 저도 앞으로는 어찌될 지 모르겠습니다. 그간 신호는 나름 좋았다고 생각합니만.... 되게 조용하고 지루한 긴 공백 상황에서도 나름대로 좋은 신호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기간 수없이 늘어난 상대의 인스타 팔로잉, 안읽씹 끝에 읽씹하고 나서 장기간 동안 염탐 등등을 생각하면 말이죠! '애초에 이리 되도록 만들지 말걸' 생각도 해봤지만, 이미 늦고 늦어 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 과정의 끝이 안좋을 수도 있겠으나 그간의 수행 과정에 배운 것이 참 많았네요.

나중에 결과가 어찌되든 후기를 남기러 돌아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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