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샘 후기 쓰러 왔습니다^^

벌써 공백기가 지났네요. 지침 보내고 예상대로 상대는 읽씹 후 무반응이었고
저는 무한공백기에 프사관리가 중요했는데 일에 치여 살다보니 프사관리는 짜주신대로 열심히는 못했어요..ㅠ
다른건 어느정도 다 했는데 전신사진을 잘 못했어요
특히 제 직업상 해당 사진하기가 난감하기도 하고요..ㅠ
게다가 카톡 이상하게 업데이트되서....상대는 업데이트 프로필에 뜨는거로 제 프사 쭉 확인했었는데 젠장!!!

상담 도중 실루엣 드러나는 사진 했더니 과거 남자들한테 연락이 엄청 왔습니다..ㅋㅋ
그래서 프사의 중요성.... 잘 알고 있었지만
일의 피곤도가 올라가니 외출은 줄어들고 대체자 구하러 나갈 때만 외출하다보니
프사 건지기가 어려웠어요. 남자분들께 초면에 찍어달라고 하기가 어렵더라구요..ㅠㅋㅋ
요새는 최대한 단정하게 입으려 하는데 어렵네요.
상담하실 때 다른 상담사분들은 다 저의 객관적 가치 중에 얼굴이야기 하셨는데, 도윤샘은 다른 포인트가 강점인거 알아보신것도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번 돈 제 외모에 더 투자하려고 해요. 그리고 프사 열심히 관리하겠습니다..^^;;
저는 남이 찍어주는 사진이 거의 없어요 이 사진 위주로 해보려 해요!
다음달 휴가를 위해 수영 소규모 레슨 받고 있는데, 활력도 생기고 좋더라구요
역시 뭐든 운동은 꼭 하시는게 기분 전환에 최고니 꼭 꼭 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여자는 외모가 프레임 형성에 중요한 것 같아요.
솔직히 저는 외모 말고는 그닥 잘난게 없어요. 몸매 관리도 못해서 살도 많이 찌고 일에 쩌들어서 관리도 소홀히 했음에도
지금 이 상태도 너무 이쁘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래서 게을렀던 것 같은데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잖아요?! 열심히 더 빼서 프사 관리할게요 :)


제가 조금 마음을 유(?)하게 먹고 자존심 부리지 않고 여성성을 좀 더 키웠더라면 연애는 언제든 시작했을 것 같아요.
제가 마음이 있을 때와 아닐 때의 온도차가 정말 크고 눈까지 높다보니... 연애시작까지 끌리는 사람을 잘 못 만나더라구요..
도윤샘이랑 이야기하면서 제가 눈이 높은 편이란 걸 알았습니다...ㅋㅋㅋ
몸 좋은 너드남에 능력까지 봅니다...ㅋㅋ....전 뭘 포기해야 할까요. 도윤샘 하아 ㅠㅠ
전 오랜 내담자이지만 내프가 낮아서 안정적인 연애를 잘 못했었고 재회 성공한 것도 지난번 도윤샘 상담이 처음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누군가를 만나려면 어플이건, 모임이건 활동적으로 다양하게 해야하는데,
그런걸 하지도 않으면서 대체자가 딱 구해지길 바라는 저는... 참


짧은 연애기간동안 3번이나 만나고 헤어지고... 그 과정에서 항상 제가 손 내밀어서 재회가 됬던 케이스였고
상대의 마지막 행동과 말에 저보다 화내시면서 예측 깨기로 평소와 다른 말투, 무한 공백기 지침을 주셨지만
무한공백기 = 가능성제시 X 인데 상대 성격상 연락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 기준 솔직히 상대는 그 나이에 없는 사기캐에요 그래서 그런 막말을 듣고도 재회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 말보다 상대가 연락없는게 오히려 저한테는 타격이 크네요..
그 사람은 분명 저보다 훨씬 타격이 크단 걸 알고 있지만 반응을 보았으면 했거든요..
그나마 제가 생각하는 건 내년 제 생일에 핑계로 연락오지 않을까? 정도 예상해보지만...
제 프사는 모두 훔쳐보는 사람이라 전처럼 연애하는 줄 알고 연락 안하겠죠
연락 받았으면 좋겠어서 후기 남깁니다^^
본인 스스로 노력하는 의지가 있어야 안정적인 재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어려울 걸 알아서 지금은 연락만이라도 받아봤음 좋겠네요.
사실 얼굴보면 단순 재회는 100%니까요..


도윤샘 감사해요. 이제는 안정적인 남자를 만나야하는데 아직도 저는 철이 덜 들었나봅니다^^;;;
이 사람과의 재회는 장기전, 혹은 제가 다른 남자를 만나서 종료되는 것 밖엔 없을 것 같아요.
2달 정도 뒤에 가능성제시를 써봐도 좋다 하셨지만 아직은 이른 것 같아서 시간 좀 더 두고 조언이 필요하면 다시 찾아뵐게요.
언젠가 반응이 있다며 후기를 남기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또 신박한 지침이 있다면 지난번처럼 꼭 알려주세요ㅋㅋㅋ
항상 감사합니다 도윤샘 이런 저라도 포기하지 않아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