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대부분 이별에 분노하거나 슬퍼하고 계실거에요.
오늘 후기는 재회도, 지침 후 상대방의 반응도 아닙니다.
그저 3년 만에 최시현 선생님과 상담이 즐거워서 남기는 후기 에요.
얻어 가실 수 있는 것은, 9년간 아트라상과 알고 지냈던 사람은 이렇게 지내는구나, 라는 간단한 이야기 입니다.


2015년부터 인연을 맺은 저는 손수현 상담사님, 최시현 상담사님 덕분에
- 바람, 환승연애 전애인 : 지침으로 만났으나 재회 X. 제가 연락 끊었으나, 3년 후 상대방으로부터 카톡 받음
- 썸남 : 고백 직전까지 끌어냄


이 정도 입니다.
음... 결혼은 못해서 아쉽네요. 하지만 9년 중 6년은 전문직 등 시험공부 하느냐 연애할 수 없었습니다. 감안 부탁드립니다^^


썸남은 알고보니 사귈 가치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자세하게 풀어쓰기 곤란하지만, 결국 8년째 올해도 공부하기에 인과응보 제대로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이 30대 중반. 전성기보다 여자로서 가치가 떨어진 건 사실이라 너무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 및 주관적 프레임 관리를 하다 보니, 예전 썸남을 잊을 만한 여러가지 사랑이 오더라구요. 그걸 못 잡아서 다시 상담사님의 힘을 빌리는 거지만요(도와주세요ㅋㅋ)


결혼은 결국 한 사람만 만나면 되는 게임인데, 어렵네요.
특히 나이를 먹으면, 여자든 남자든 불리해지는 건 맞습니다.
그러나 세월을 그냥 흘러보내지 않고 열심히 연애하면, 큰 도움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결과를 못 만들었지만... 나중에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지내고 있다는 후기 올리는 게 목표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저의 9년 동안, 아트라상은 제 마음의 고향이였습니다.
남은 인생도, 같이 나아갔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상담사님, 관리자님, 귀사의 직원분들
그리고 모든 내담자분들이 평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