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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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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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이강희상담사님/고프저신/확률70%/장기연애/1차 지침 전송완료

해해

이강희상담사님/고프저신/확률70%/장기연애/1차 지침 전송완료

안녕하세요^^ 후기를 쓰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다른분들의 후기를 보고 저도 공백기를 가지는 동안 남겨봅니다!
저는 이강희상담사님께서 본투비 고프레임이라고 해주신, 고프저신의 여자내담자입니다! 결혼관련 문제도 있어 허들이 높아져서 확률은 70% 나왔었구요!

저희는 서로에게 고프레임이었고, 그로인해 잦은 싸움과 갈등으로 신뢰감이 낮아진 상황이였어요! 헤어진 계기도 싸우다가 제가 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자존심 발동으로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구요. 저의 높은 기준에 상대가 못 미치면 틱틱대고, 서운해하는 부분이 많았었어요. 전 저보다 표현을 덜 하거나, 제가 더 많이 사랑한다고 생각들때마다 상대를 힘들게했거든요.상대는 제가 그럴때마다 제가 자신을 존중하지않고, 사랑하지않는다고 생각했을거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저의 높은 프레임으로 3년 넘는 장기연애를 이끌어왔던거구요.

상담 내용을 쭉 읽어보는데, 상대한테 너무 너무 미안했어요.. 제가 아무리 화를내도 항상 상황을 좋게 풀어가려고 노력했었는데, 저를 더 많이 사랑하기 때문에 많이 참은거라고 하더라구요.!

상담 신청하고 완료되기까지 좀 두근거리고 기대가 되었어요! 답장 주시기로 한날은 수십번들어가서 새로고침을 얼마나 했던지..! 기다리는 동안 관리자님이 댓글에 남겨주신 글들과 칼럼, 후기등을 정말 많이 읽었어요. 진짜 정말 많이 읽었어요. 아, 그리고 상담완료 하루전 날, 관리자님이 제 마음을 이해한다는 문자를 남겨주셨는데, 그 문자로 인해 제 마음이 얼마나 차분해지던지 우울했던 마음이 치유받는 느낌이었어요 이거 진짜 감동서비스입니다.


암튼 이강희 상담사님의 상담은 정말 담담하면서 감동적이었어요. 전문가답게 제 상황을 옆에서 지켜보신 것 처럼 제가 했던 말들을 꿰뚫어보셨고, 제 머릿속에 계신 것 처럼 생각과 마음을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 전 정말 거부감 하나도 없이 상담해주신 내용 다 100프로 제껄로 받아들였어요. 자존심 강한 내담자일지는 몰라도, 전문가말은 정말 잘 듣는 사람이거든요 지침문자도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던데, 전 오히려 지침 문자가 너무 좋았어요! 보자마자 지침문자의 내용을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데 와.... 했습니다.(입틀막) 진짜 상담사님 대박이에요... 어떻게 이런생각을......

저는 이별한지 한달정도 지난상태여서 상담사님이 지침문자가 이해가 되면 바로 보내라고 하셨는데, 약간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위해서 몇일 기다렸다가 상대방이 쉬기 전날 밤에 보냈습니다. 어쨋든 제가 보낸 지침문자가 계속 생각나야하는데, 일하느라 바쁠때보단 쉬기 전날 밤부터 쉬는 날이 가장 생각이 많이 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상대 퇴근 30분 전, 지침문자 보내놓고(손을 살짝 떨었어요^^;) 제 내프도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핸드폰 딱 끄고 집에 놓고, 책 한권 들고 나와서 집앞 카페로 나갔습니다. 2시간정도 최대한 생각안해야지 버티다가 집와서 핸드폰 켜보니 읽씹이더라구요! 정말 대박이었던 부분이, 이강희 상담사님께서 제 상대는 읽씹할 가능성이 크다고 하셨는데, 딱 들어맞아서 오히려 대박이다..싶었어요...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이제부터 공백기의 시간 싸움 일 것 같아요!

저는 상담 받은 후에, 상담 내용 하루에 3번씩 꼭 읽고 있구요, 프린트까지 해서 퇴근하는 지하철에서 정독하고 있습니다. 메모장에 요약해서 공부도 하고 있구요! 다른 분들의 후기와 칼럼들도 봤던 부분 또 보고, 저랑 비슷한 상황인 부분들은 몇번씩 정독하고 있어요..!!

현재 상대의 반응이 아예 무반응이여서 긴 싸움이 될 것 같지만, 내프 단단히 잡고 잘 버텨 보려고 합니다! 재회하면 저로 인해 많이 힘들었을 상대에게 많은 사랑을 주고 싶어요.
하루빨리 재회했다는 후기를 들고 오길 바라며, 저와 같이 힘든 날을 겪고 계실 내담자분들 모두 같이 힘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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