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를 남기면 상담사님께서 기억하시기도 편하시고, 제가 생각 정리도 하기 편하다고 해서 남깁니다!

일단 저는 고프저신 / 70% / CC 입니다!

상담사님께서 저한테 그건 희대의 삽질이라고 히셨는데 기억 하시겠죠??ㅋㅋ 제가 그런 말을 왜 했는지..

헤어질 때 저는 딱 2번 정도 매달렸습니다! 한번은 울면서 원망도 하고 그렇게 매달렸지만 그냥 니가 헤어지자는 생각을 계속 밀고 나간 것처럼 나도 내 마음에 솔직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놓아주었고, 그 후 새벽에 술을 마셨지만 티는 내지 않았고, 그냥 다시 한번 잘 해보고 싶다. 한번만 생각해달라고 하면서 붙잡았지만 실패 했습니다.

저는 상담 받기 전까지 계속 어떤 상태일까 고프저신일거라고 예상 했는데 맞았구요. 확률도 80% 정도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거기까지는 아니더라구요.

상담 받기전까지 상대방이 프사가 자주 바뀐다던지, 제가 무시하고 지나가면 왜 무시하냐면서 화내고, 친구로 지내자, 생일 미리 축하한다 (생일 2주일 전에) 등등에 작은(?) 이중모션을 보였습니다

저는 상담 받기 전까지 후기와 칼럼을 많이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적극으로요! 왜냐면 많은 후기와 칼럼으로 우리가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거나 이중모션을 보일 때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물론 개인마다 다르겠죠?) 그리고 상담 받기 전까지 한가지 후회 되는게 있다면 질문이 있는데 그걸 미리미리 적지 않았다는게 후회 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질문 많이 생각해놓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처럼 후회 하지 않으시게)

그리고 저는 CC였다 보니까 자주 마주치기도 해서 제가 얼마나 내프가 올라갔는지도 테스트가 가능 했습니다! 저는 상대방 SNS도 염탐을 했는데 이게 많은 칼럼에서 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흔들리기 좋고, 프레임이 날아갈 수 있기 때문에 하지 말라는건데 저는 반대로 염탐하면서 제 내프가 얼마나 올라왔는지 보고 얼마나 마음을 다스릴수 있는지 테스트 해볼 수 있는거 같더라구요. (이거는 재회에 그렇게 간절하지도 않은 그런 분들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담후기는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습니다!

한서진 상담사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삼촌 같은 느낌이셔서 재밌구요! 연애를 하는데 보통 문제가 있으면 그게 왜 문제인지 모르잖아요? (시간을 가지자고 하면 왜 가지는지. 왜 나한테 신뢰감 테스트를 하는지.) 상담을 받으니 바로바로 이해가 가고 무엇보다 질문을 중간중간 해주시는 게 좋았습니다! 제가 한 답변과 상담사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답이 다를 때 왜 다른지, 무엇이 다른지 비교도 가능하고 그러면서 깨달음도 얻을 수 있구요!

아직 1차 지침문자 보내기 전 공백기 중이지만 잘 지켜서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재회가 되면 더 다른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