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하서영상담사님께 3번 / 한서진 1번 상담받았던 내담자입니다

저는 3번 상담받으면서 5차까지 지침을 했지만 재회하지는 못했어요 30대/저프고신/6개월 사내연애 여서인지 상대방 내프가 낮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사실 생각도 안나고 현재 그의 여자친구랑 같은 직장에 바로 앞자리에서 일함에도 별 생각이 안드는건 그만큼 시간이 지나서겠죠?

갑자기 아트라상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어쩌다가 그의 카톡프로필을 보게 되었는데 여전히 저와 관련된 사진들을 지우지 않은채 남아있더라구요(현재 여자친구가 있는데도요) 중간에 연락이 왔더라도 제가 올차단해버려서 아마 못받았을 것 같기도 해요 참 프레임의 힘은 강력하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지금 힘든 시기를 크게 겪고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중입니다 저는 2년전 그와 헤어지고 1년을 넘게 만난 새로운 대체자를 반년전 불의의 사고로 잃었습니다 그날은 그와 결혼후 같이 살 집을 계약하던 날이었어요 반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보고싶고 아프고 그립네요 그는 정말 여자를 사랑할줄 아는 좋은 사람이었거든요 마음 한편에 그를 위한 방 하나 만들어놓고 가끔씩 꺼내보려해요

저는 다시 혼자가 되었지만 하서영선생님이 가르쳐주신 조언들 생각들 항상 마음 깊이 생기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