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애유지 상담을 7월에 받고 잘 유지하고 있다는 후기를 한 달 전(11월)에 쓴 내담자입니다.

애프터 메일에서 남자 사랑 듬뿍 받고 있으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주셨는데요

메일쓰면서도 마음 한 편에 불안감은 있지만 결혼할 수 있는 확률이 너무 궁금해서 상황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불안한 마음에 대해서는 메일에 하소연 안하고 그런식으로 메일을 썼었는데 남자 사랑 듬뿍 받고 있으니 아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셔서 기분은 좋았지만 사실 너무 낙관적으로 생각하신다고 느껴졌었거든요.

근데 결국 쌤께서 맞게 보셨더라구요 제가 좀 완전 예민하게 남친한테 대해도 제 예상과 다르게 끝을 말하는게 아니라 제가 원하는 걸 해주고 더 안아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서영쌤의 통찰력에 너무 놀라서 두 번째 후기를 적게되었습니다 저번 후기에는 서영쌤께 감사한 마음을 많이 못 전달한 거 같아서 두 번째 후기를 작성해요

어떻게 이런 통찰력을 가지신건지.. 저는 전형적인 불안형 연애 연애가 언제끝날지 혼자 패닉와서 무려 긴급상담을 신청했었는데 일반상담으로 배정해주신 것도 생각해보면 관리자님의 엄청난 통찰력이었던 거 같고 서영쌤 배정해주신 것도 딱 맞게 정해주신거같아요

그냥 두서없지만 서영쌤께(그리고 관리자님께도!) 감사하다는 후기 적어봅니다 서영쌤이 없었다면 이런 연애 못했겠죠ㅠㅠ 이미 안좋게 끝났을 거에요 그거 생각하니까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갓서영이라 할래요

연애유지 상담이라 처음에 지침문자 안 받아서 애프터메일로 결혼하고싶을때 쓰는 결혼지침 선물로 주셨는데 이 남자친구이든 아니든 제 인생에서 완전 도움되게 완전 잘 써먹겠습니다ㅎㅎ

서영쌤께 항상 감사드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