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쌤 수현쌤 몇번째 상담인지

안녕하세요

재회 후기는 아니고 주저리주저리 말 하고 싶어서 글 남겨요 전 오빠랑 헤어지고 기다린지 8개월차랍니다

서영쌤 수현쌤, 날이 그새 너무 추워졌어요 추워진 날씨와 함께 제 마음도 휑

곧 있으면 공백기 보내고 수현쌤한테 애프터 멜 쓸 날이 다가와요.

솔직히 이제는 오빠와의 재회가 될 수 있을까 시간도 흐르고 희망이 있을까 싶어요. 인간승리 해보려고 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거에요!!!! 쌤들도 지겨우시져 그렇지만..화이팅:)

요샌 얼굴이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그렇게 좋아했던 오빠 마지막이 될지도 몰랐던 순간에 제 눈에 다 못담아서 너무 아쉬워서요

오빠도 이 추운 겨울 저를 그리워 하고 있겠죠?? 작년 겨울은 참 따뜻했는데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수현쌤은 곧 메일에서 뵈어요

+서영쌤 저에요 저 저 아직도 여기 잘 있어요 쌤ㅎㅎㅎ 저 그리우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