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침을 보낸지 벌써 거의 한달이 되어가네요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저희 커플은 이미 한번 이별하고 또 재회를 하고 그러다 짧게 사귀다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상대방쪽의 거짓말이 주 원인이었네요

사실 지금은 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다시 만나는게 맞을까 하구요 확률이 30퍼센트인것은 지금은 뭐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낮아졌던 내프가 복구 된게 가장 큰 원인 인것 같네요.

1차 지침전에도 상대방은 항상 염탐을 해왔지만 지금은 염탐이 정도가 좀더 심해졌네요 거의 매일 염탐을 하는것 같습니다. 아마도 리바가 생겼는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다양하게 즐기고 있는것 같네요 하지만 인스타에 거의 중독자인 제 상대방은 요즘 인스타가 그렇게 많이 올라오지도 즐거워 하지도 않는 눈치가 보입니다. 진짜 행복한 느낌은 아니거든요.

한 3~4주되었네요 염탐이 시작된지 사실 염탐 할때 마음이 조금 편안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새는 더더 편하네요. 점점 그친구의 프레임이 희미해지는 느낌이 들고있거든요. 그래도 아마 2차 지침까지는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이왕 시작한거 최선을 다해서 끝내보도록 할게요 여기 계신분들 이별의 아픔을 많이 겪고계시는거 알고있습니다. 저 또한 그랫으니까요 모두 힘내고 다들 행복한 길로 가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