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한지 2년이 다 되어가는데 문자가 잘 먹혔는지 오늘도 전화가 왔네요ㅋㅋ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1년에 1~2번씩 전화가 와요ㅎㅎ이렇게 몇 년이 되도록 연락이 계속 온 적은 처음이라 지침문자의 효과가 더욱 크게 다가오네요!!

지금은 저는 중프고신 남자랑 연애 잘 하고 있어요!!ㅎㅎ음 고프일지도...? 이 남자가 착하지만, 안 되는건 안 되는 남자라...어쩔 땐 끌려가고 어쩔땐 제 마음대로 하도록 두고 착해요ㅎㅎ

좋은점은 제 자존감이 유지되고있다는거!!ㅎㅎ 자존심없다고 시현쌤께 혼났었는데 이 남자한테는 자존심 안 부려도 그냥 절 좋게 봐줘요.

제가 이전보다 자존감이 높아져서 더 매력있는 여자가 된것도 있겠지만요!ㅎㅎ

암튼 횡설수설이지만 진짜 지침 믿으세요 그리고 이 지침문자를 보내는 것을 1년 뒤의 내가 후회할까?를 고민해보고 후회가 없다면 주저없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