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나 상담사님, 결혼성공! 칭찬은 내담자도 춤추게 한다:) -2-

안녕하세요?

오늘 신랑이랑 살짝 싸우고 금방 화해했는데ㅎㅎ

오랜만에 아트라상 생각이 나서 이렇게 들렀어요.

후기 쓰겠다고 말하고선 7~8개월 만이네요ㅠㅠ 죄송해요.

당시 제가 막 상담사님 목소리 듣고 연예인 만난 거 같다고 호들갑 떨었었는데 기억하실는지 모르겠어요.



제 아트라상 첫 상담이 예나상담사님 이었는데, 그래서 인지 제 연애의 전환점을 선사해주신 분이라 더 멘토같이 느껴져요.

첫 문서상담 때는 채찍도 주셨었는데 마지막 상담 때는 이렇게 변했냐며 참 뿌듯해하셔서 저도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제 자존감을 많이 높여 주셨었는데 그 말씀이 실제 결혼생활에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첫 아트라상 상담 후, 항상 연애가 나쁜 패턴으로 끝나는 게 제 문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제가 행동하는 것 하나 하나에 이게 옳은 건가? 의구심이 있고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잘 대응했다며 칭찬을 해주시니 나도 이제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 많이 좋아진 거구나 뿌듯했고 좀 더 당당해지고, 내가 상대를 대하는 말이나 행동에 확신을 가지고 임하게 되었어요.

상담사님이 좋은 말씀 해주시기 전에는, 이번 연애마저 파혼의 위기를 맞고 상담에 오게 되어서 우울했거든요.




그 후 제 결혼생활이 궁금하실 거 같아 조금 나열하자면... 상담사님께서 상담할 당시, 물건을 또 던지거나 하면 이성적으로 대하며 스스로 치우게끔 하라고 하셨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저는 그 말씀이 여러 방면에 응용하기 좋았었는데, 싸울 때 감정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상대의 문제를 이성적으로 딱 짚으니 오히려 약간 깨갱(?) 하면서 더 싸움이 크게 번지지 않더라구요.

꼭 연인관계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 그렇게 행동하면 될 일이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늘 저의 감정적인 대처방식이 상대에게 더 화를 불렀던 거 같아요.

아트라상을 접하고 나니 연인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도 훨씬 유하게 대처하게 되었어요.

이것이 아트라상 매직 >_<

다행히 아직은 물건을 던지지는 않아서, 말씀해주신 방편을 사용하진 못 했지만 항상 마음의 대비는 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기억나는 일례로, 상담사님께서 남자가 저한테도 욱하긴 하지만, 누가 저를 괴롭히면 엄청 욱하고 화낼거라 하셨는데 실제 그런 일이 있었어요. 저보다 10배로 화를 내서 저는 좀 어이 없었는데 ㅎㅎ

상담사님 하셨던 말씀이 딱 스쳐서 혼자 표정관리 하느라 힘들었답니다.



주저리 주저리 감사인사는 여기까지 드리며...

부족한 두 사람이 가족이 되는 과정에서 많은 조언해주시고 또 바른 길로 가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늘 감사드리고 마음으로 의지하고 있습니다.

상담사님들 늘 건강 유희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