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지침문자 날린지 4일째 입니다 잘 지키고 있는거 맞죠?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던 사이였고 그러면서 제 프레임은 끝도 없이 추락해갔지만 저는 자각도 하지 못한상태였습니다

매력은 떨어졌고 이제는 지친다는 상대방에게 6개월을 매달렸네요 당연히 분석에선 가능성이 희박(저처럼 매달리지 마세요)하여 수술이 필요한데 하실 수 있겠냐고 말씀하셨고 저는 이보다 더 나쁠 것도 없고 재회가 안된다면 추락한 내 프레임이라도 찾겠다는 생각에 지침문자를 보낸 상태입니다.

상담사님이 알려주신 1차 지침 문자를보고 '이게 먹힐까? 정말 연락이 올까?' 하는 의구심 따윈 없었고 연락이랑 상관없이(물론 오길 바라죠^^) 그동안 무너진 내 자존심 내프레임이 확 점프하겠구나 라는 생각에 기쁘기 그지없었습니다.

네!! 저는 원래 고프레임 성향이지만 상대방에게 하나하나 휘둘리다보니 요지경까지 온 상태입니다

지침에 욕이라도 있었음 더 통쾌하겠다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아트라상에선 굳이 욕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욕 먹은 것 같은 기분 느끼게 해주시는 대단한 실력자님들 이신듯합니다)

어제는 상대방 모임사람을 우연히 보게됐는데(저랑 상대방이 만나고 헤어진걸 아는사람) 대체자에 대해 슬쩍 흘리면서 다른사람 만나 행복한기운을 연신 뿜어대기도 했습니다.

본이 카톡프사에 관심도 없고 SNS를 전혀 하지않는 상대가 제 인스타 확인하는듯 틈틈히 활동중이라고도 뜨더라구요 예전 10일정도 연락안했을때도 인스타에서 잘 지내는거 봤어 라고 말 했었거든요

저는 6개월동안 안해본 매달림이 없을정도로 상황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놨습니다.오죽하면 상담사님이 힘들것 같다 하신 부분이 이해가 되거든요

많이 내려 놓은 상태에서 아트라상을 만났고 지침을 받았습니다. 지침문자에서 통쾌함마저 느끼고 있어 공백기쯤이야 잘 버틸거라 생각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틈틈히 정말 끝이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이 들긴합니다.


지침문자로 심폐소생술은 해놨고 공백기동안에 관계의 숨이 돌아온다면 수술(2차지침)에 들어갈수있을것 같습니다

손수현 상담사님!!
상담해 주셔서 정말정말 많이많이 감사합니다.
다시 재회가 된다면 제 프레임에 아트라상에서 알려주는 이론을 제대로 접목해서 사랑하고 싶은 기대감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깊이깊이 공감하게 만들어준 아트라상에도 감사합니다.

말 잘들어서 혹시라도 재회가 더 가능한거라면 최고로 말잘듣는 내담자가 되려합니다

우리 모두 공백기 잘 이겨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