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상담사님^^ 도저히 후기 쓸 용기가 안나다가 마음 정리할겸 써봅니다

고프저신,단기연애,장거리 였습니다.

전 헤어지고 3주가 지나서 아트라상에 왔습니다. 상담사님은 상대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시겠지? 저런남자 만날가치 없다고하시겠지? 하는 마음이였어요. 그리고 혹시 제가 저프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상담사님은 오히려 상대가 불쌍하다며 제가 너무 신뢰도 관리를 못했다며 나쁜프레임만 올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쓰디쓴 팩폭이였습니다.!

속 시원하게 사연도 해석해주시고 제가 물어본 질문에도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1차지침을 받고 많이 고민했어요. 헤어지자고 한 건 저인데 다시 연락을 하는게 자존심이 상하더라구요. 그치만 눈 딱감고 보냈습니다.

반응은 다음날에 짧은 덕담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또 전화와 문자연락이 왔습니다. 전화는 받지않았고 문자도 읽씹했어요. 그리고 바로 애프터로 상담사님께 좋은소식을 알렸습니다^^

상담사님은 좋은 반응이 맞다고 지침이 제대로 들어갔다고해주셨어요. (사실 반응올때까지 지침문자를 의심했지만 이제 무조건 신뢰합니다 갓서영!)

그렇게 저는 긴 공백기를 잘 보내고 있는것같습니다. 공백기를 남기고 상대는 리바가 생겼습니다. 이게 망상이길 바라지만 느낌이 쎄한거보니 맞는거같습니다. 얼른 공백기를 채우고 2차 지침을 보내기 전에 마지막 애프터를 쓰려해요. 2차까지 해보면 제가 스스로 상대에 대한 마음정리를 수월하게 할수있을거같습니다!

상담사님 말씀 잘 들으면 재회가 된다던데! 늦었지만 후기 쓰고갑니다 서영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