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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에 작성했던 후기입니다!

고프저신이라서 그럴까요? 통쾌해서 작성합니다! 못잊는 여자가 되어버린 저.. 대만족 후기 시작합니다.

그때 당시 지침을 보내자마자 반응이 역대급으로 폭발적이였고, 마지막까지 내프가 낮은 상대방의 지속적인 찔러보기 등의 행동으로 재회는 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생기기도 했고 굳이 제가 쓰레기를 만나야하는 생각이 컸었거든요!

헤어진건 재작년 12월, 지금 또 새로운 새해가 밝았네요!

지침의 힘은 진짜 강력한가 봅니다.

헤어진건 재작년 12월인데 작년 8월인가 9월? 새로운 사람과 다툼이 있거나 할때 (나쁜프레임 올리기, 신뢰도 깎는 행동으로) 커플사진을 중간에 내리자마자 그 날 새벽에 상대방 번호로 전화가 왔었습니다.

진짜 대단.. 자동으로 가능성 제시가 되어서 전화가 온 거 겠죠? (응~ 안궁금해~)

근데 저는 속으로 비웃었습니다. 여전하구나 또 술먹고 전화했겠구나 하면서 그리고 헤어진지 1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상대방은 저를 못잊는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관계에 대해 노력을 했기 때문에 싫어하는 마음도 좋아하는 마음도 없어졌기 때문일까요?!

싫어하는 마음도 마음인가 봅니다. 저는 상대방이 그때당시 저를 차단한 상황이였는데 이제 새로운 사람과 헤어지고 나니 차단을 풀고 제가 찍어준 사진을 다시 업로드하고 제주변을 어슬렁거리고 있어요. 직접적인 가능성 제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저한테 연락은 못하지만 제 인스타 스토리를 훔쳐보고, 얼마전엔 좋아요까지 누르더라구요. 저 혼자서는 이렇게 못잊는 여자가 되기 힘들었을 거에요.

역시 서영쌤..ㅎㅎ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침도 지침이지만 그때 당시 저에게 힘을 잔뜩 실어주신것도 솔직히 제일 컸어요.

그때 당시 너무 힘든 상황들이 겹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찾아오게 되었었는데 상담받고 지침을 받는것도 좋고, 상대방의 반응도 다 만족스러웠지만 제일 만족스러웠던건 제 인생의 변화인것 같네요! 연애를 하면서 제 문제점을 알 수 있게되고 무엇보다 어떤사람을 만나야하는지와 스스로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를 가장 많이 배웠습니다!

이제는 헤어져도 저번처럼 멘탈이 털려서 몸에 안좋은 술을 마신다거나 매달리거나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고 스스로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사실 이번에도 상담신청을 했습니다.. 근데 마음은 뭔지 모르게 편안하네요. 작년엔 왜그렇게 불안하고 힘들어했었는지 ㅠㅠ 그렇지만 그렇게 한번 힘든일을 겪었던 덕분에 이렇게 의연하게 대처하고 지난 사람 후기까지 요로케 적고있네요

힘내라고 해도 힘이 다들 나지 않으실걸 알기에!

상담사님을 믿으시고, 자신을 가장 믿으세요! 분명히 인연이 맺어졌다면 상대방은 본인에게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고 그 마음이 식었다면 지침을 통해 마음을 다시 되살리면 그만이니까요! (되살려 집니다!!) 그동안 혼자만의 자유시간을 즐기시는것을 강추 드리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들 화이팅!

(서영쌤 새해 복 두배 세배로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