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예전에 한번 상담 신청(고프 저신) 후 재회를 하였고 1년이 조금 지나 다시 이별한 내담자입니다.

처음엔 예전보다 많이 힘들진 않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아트라상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신뢰가 형성되었던 저인지라 또 신청을 하고 상담을 받았습니다.

예전엔 90프로가 넘는 확률에 반해 요번엔 40프로? 미만의 확률을 얘기하셨고 그래도 시도는 해야겠다 생각해 지침을 수행하였습니다.

지침 후에 상대방 및 상대방 지인들의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이러한 전화를 받지 말라는 지침이었고 막상 지침을 시작하니 자괴감이 몰려오더군요 그러다 보니 그냥 접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고 그렇게 잊어가다 보니 새로운 인연도 생기고 행복했습니다.

그리곤 2차 지침 날짜가 다가왔지만 하지 않았습니다.남은 애프터 메일이 아까우니 서영 선생님에게 감사하다고 메일로 편지를 써볼까 생각했는데 상대방에게 연락이 왔네요.

처음에 상대방 sns 염탐을 많이들 하시죠? 저도 수시로 체크한 거 같아요 그래서 핸드폰을 멀리하자 다짐하고 이젠 확인도 잘 안 합니다. 근데 그 사람 번호가 찍혀있더군요 막상 전화번호를 보고 나니 지금 옆에 있는 사람에게 미안한 마음보단 그리움과 보고 싶은 게 커져가고 순간 지금까지 잘 쌓아오고 괜찮아졌던 내프가 무너지면서 혼란스러웠어요 그래서 애프터 메일을 남기고 혹시 몰라서 진행을 해볼까 합니다.

상담 신청을 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음.. 우선 저는 핸드폰을 멀리하고 나서부터 괜찮아지기 시작했어요 지침을 수행을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저부터 괜찮아지고 재회를 바라든 말든 마음가짐이 달라지더라고요.

전 포기하고 잊고 살다 전화 한 통에 무너지는 내프였지만 여러분들은 무너지지 않는 내프를 만들고 성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남자 내담자입니다. 남자분들은 이별했다고 술 먹고 슬퍼할 시간에 그 시간 아끼며 운동하고 자기관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