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역대급으로 많이 혼났는데 이상하게도 기분이 개운합니다 ㅎㅎ

그리고 지침을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개운해졌어요

재회가 간절하지는 않지만, 일시적으로 높아진 신뢰없는 그사람의 프레임을 낮추고 싶었거든요

딱히 엄청난 잘못을 한건 아니지만 제가 행복하지가 않아서.. 그냥 그렇게 안맞는 사람도 있나봐요. 상대도 저도 악인은 아닌데

조금은 발전했지만 여전히 초기 모습만 보고 급하게 관계를 진전시켰다가 이꼴이 났으니 주변 사람들 한테도 창피해요 ㅠㅠ 이제 좀더 여유를 가지고 관계를 대하려구요

요즘 여기저기 많이 혼나구 있는데 제인생에 뭔가 바뀌려고 그러나봐요ㅎㅎ

그래도 제법 제 이별 대처방식이 아트라상을 만나기 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느끼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저도 멋진 레전드 사연으로 서진쌤한테도 기쁨을 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번 상담에서 많은것을 얻어가도록 저도 노력할게요^^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