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상담 / 초고프저신 / 장기연애 / 강박 / 절대적가치


제가 이런 후기를 쓰게 될 줄이야..


우선 저는 1차 상담에서 지침을 쓰고 가능성 제시까지 해줬었지만 만남 성사까지는 되지 않았어요. 그러다 리바의 존재를 알게 돼서 2차 상담을 받았고 그 때 받은 지침이 있었지만 저는 지침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서영쌤이 지침을 사용하지 않아도 어차피 언젠가는 연락이 올 케이스라고 말씀하셨고 저도 제가 더 이상 가능성 제시를 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저는 사진 관리만 하며 지내왔습니다.


지내는 동안 내프가 요동칠 때도 있었고 현타 올 때도 많았지만ㅠㅠ 그럴 때마다 항상 큰 틀을 보면서 상황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봤던 것 같아요. 서영쌤 덕분에 언젠가는 연락이 무조건 올 것 같다는 자신감도 있었구요 ㅋㅋ


저는 언젠가는 연락 올 케이스 -> 1~2년 이렇게 생각하고 재회를 포기한 상태였는데 2차 상담 받은지 5개월만에.. 헤어진 지 1년만에.. 상대방에게 연락이 오게 됩니다.


단 한번도 저에게 선연락을 하지 않았던 상대방인데 너무 신기했어요. 속으로 ‘서영쌤 대박’ 만 몇 번을 외쳤던 것 같네요.ㅋㅋ


진심을 보이는 연락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이론, 프레임, 지침의 힘을 많이 느끼는 경험이였어요.


정말 이론대로 지침(프레임+신뢰감)만 해놓으면 리바가 있어도 스스로 흔들리며 돌아오네요.


이 후기를 보시고 장기전 겪고 계시거나 리바 때문에 힘드신 내담자 분들이 힘 내셨으면 좋겠어요.


다들 힘내세요. 연락 무조건 옵니다!!
그리고 서영쌤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p.s. 다음 후기는 제가 묵혀 놓았던..ㅋㅋ 내프 관련 후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