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헤어진지는 4달정도 상담받은지는 3달정도 되어가는 내담자 입니다

저는 2번의 상담을 받았고 지금은 가끔 연락하는 친한친구 입니다

저는 상대방과 같이 알바를 하면서 사내연애가 되었고 연락을 하고 지내는 상황으로 바뀌게 되었어요(원래는 연락을 기다리는 상황)

근데 참 애매해요 상대방은 저에게 가끔 이제 자기 그만 좋아해라 이런 말을 하는데 그때 참 마음이 싱숭생숭 해요 그래서 그냥 뭔 소리야 착각하지마 라고 하는데 참 애매하네요 마냥 좋아한다고 하기엔 많이 무뎌지고 한것 같고 포기라고 하기엔 다시 만나고 싶고

상대방이 이중모션인지도 긴가민가 합니다 이제는 참 힘든 것 같아요 뭐랄까 저희의 사이를 마무리 하고 싶달까요 애매한 사이 정말 힘드네요 저만 애매하고 생각할 수 있지만 뭐랄까 참 그렇네요

다른 누군가도 저와 같은 상황이지 않을까 싶어 이 글을 보며 아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싶으면 좋을 것 같고 그냥 적고 싶어서 적어요 상담을 한번 더 마지막으로 받을까 고민중이예요

아 그리고 저를 상담해주신 한서진 상담사님과 최시현 상담사님에게는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저 요즘에는 다시 만나서 행동할때 달라지지 않아서 이런 상황에 처해있나 싶기도 해요

울적하네요